오늘날 언필칭(言必稱)입만 열었다하면‘적폐(積弊)’라는 단어가 안 들어가는 게 없다. 도대체 적폐라는 놈이 그동안 어디 숨어 있다 이처럼 화려하게 컴백했을까? 생각을 가다듬어 보니 세월호 사태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 돈 내고 제주도로 여행 가던 행락객(단원고 학생 포함)들이 불의의 해상교통 사고로 수백 명 죽자, 임진왜란이나 625난리는 명함도 못 내미는 경국(傾國)의 난리가 난 것이다. 그러자 처음엔 무슨‘피아’들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며 그들을 색출내지 박멸해야 한다며 흰소리를 치더니 악마(마녀)사냥은 않고 점진적으로‘적폐’라는 이름으로 변질 되더니 종래‘적폐청산(積弊淸算)’이라는 선동 질로 전임 대통령을 탄핵하는 가장 큰 구실로 삼았고 그 구실은 지금도 큰 지분으로 유효한 것이다.
며칠 전 조선닷컴에“文정부, 왼손으론 ‘적폐청산‘ 오른손으론 ‘적폐제조‘”라는 기사가 떴다. 오죽했으면 문가 정권에 우호적인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를 냈을까? 나는 그 기사를 보고 드디어 조선일보가 민족지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한다고 쾌재(快哉)를 불렀다. 한 치도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산(淸算)과 제조(製造)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
무엇을 청산(淸算)을 하려면 원인과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적폐는 왜 생기고 쌓여 가는 걸까? 나는 딱 한마디로 표현하면 엽전들의 민족성 그 자체가‘적폐제조 공장’이라고 단언 한다. 엽전들의 민족성이란 바로‘냄비근성’이다. 어떤 사건이나 사태가 일어났을 때 단 몇 분이면 파르르 끓기 시작하면 경천동지(驚天動地) 그야말로 지구의 멸망이 당장 오는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 그리곤 몇 시간(며칠)지나면 언제 그랬나 싶을 정도로 냉랭히 식고 마는 것이다.
기왕 세월호가 주제였으니 세월호를 중심으로 밝혀 보자. 세월호가 뒤집어 지고 많은 행락객이 죽었을 때 세월호의 주인은 유병언이라는 사이비종교의 교주가 실제 주인이었다. 그 유병언이라는 교주는 세월호 이전부터 문제가 많았던 자였다. 당시 그자와 오늘날 입만 벌렸다하면‘적폐청산’이라는 단어가 오토매틱으로 기어 나오는 문재인과의 관계를 알아보면…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변호사 시절 세월호를 운영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파산관재인을 맡았다고 주장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29일 논평을 통해 “문 전 대표가 변호사 시절 세월호를 운영했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파산 관재인을 맡았고,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재임했던 노무현 정부 말기에 유병언 업체에 국민 세금이 투입돼 1153억원의 빚이 탕감됐다”고 말했다.>>>>(하략)
오래 전 문재인이 유병언을 제대로만 치죄했거나 징치했다면 세월호 사태는 없었을 것이다. 말이 1153억이지 일개 사이비종교 교주에게 그런 혜택이나 은전을 베풀었다는 것은 적폐제조치고는 어마어마한 첨단 제조공장인 것이다. 원인은 문재인에게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정말 웃기게도 적폐제조의 원인 제공자가 적폐청산을 노래하는 것이다. 적폐청산을 노래하며 선동 질할 수 있는 민족근성 냄비근성이 이를 뒤 바침 해 준 것이다. 결국은 냄비근성을 잘 활용한 문재인과 그 패당 그리고 대갈빡에 든 것 없는 개. 돼지 우민(愚民)이 한 통속이 되어 적폐를 제조해 낸 것이다.
적폐청산이 된 4대강 사업을 보자. 다행히 금년은 비가 자주 내려 녹조현상이니 라떼니 그런 개gr하는 소리가 쏙 들어 갔지만, 해해연연 가뭄이 들면 세월호 사태와는 달리 정말 제대로 된 국책사업이 적폐청산이라는 도마에 오르고 당시 참여했던 애국자들의 간담(肝膽)을 쓸어내리게 한다. 모르긴 몰라도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애국자들 스트레스 받고 오래 못 살 거다. 이마저도 선동 질에 이골이 난 문재인과 그 졸개들의 18번이 아니던가?
‘사드배치반대’는 또 어떠했는가? 지역 주민과 종북아들을 선동하는 한편 중국까지 달려가 압박을 가하라는 조공외교를 한 끝에 시작된‘사드보복’은 물경10조 원이라는 경제 부담을 안게 되었지만 시쳇말로‘아야!’소리 한 번 하지 못하고 오히려‘사드보복’이 풀렸다며 황제의 은전을 받은 만큼 희희낙락하는 저 꼬락서니는 훗날 어떤 식으로 변명을 할 것인가?
원전관계만 해도 그렇다. 처음 문재인과 그 일당이 원전공사 중단과 폐쇄를 부르짖을 때 반대를 했어야 했다. 설마 절마가…??? 결국 당하고서야 또 양은냄비 팥죽 끓듯 하고 중단을 멈추고 재개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쩍쩍 갈라진 문제는 아직 봉합 되지 않았다. 궁극적 원전폐쇄는 끝까지 가겠다는 것이다. 이게 바로 적폐를 쌓고 있는 것이다.
문재인의 임기는 재수가 좋으면 고종명(考終命)하겠지만, 자신이 저지른 적폐제조와 자신의 임의대로 청산한 적폐가 좀비처럼 되 살아 나 마치 4대강처럼 청산 대상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얘기다. 문재인 자의적 판단으로 수십 수백 조의 국익이 달아나는 적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적폐란 결국 권력을 쥐고 있는 자가 권좌에 있을 땐 그게 적폐인 줄 모르다가 수명을 다한 권력이 권좌에서 내려 왔을 때 드러나는 것이다. 따라서 적폐청산이란 권력을 누리기 위한 수단이지만 또 다른 적폐를 제조하는 과정인 것이다.
오늘날 문재인식 국정운영을 지켜보노라면“이 세상 적폐(積弊)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결론짓는 것이다.
BY SS8000 ON 11. 4, 2017(적폐(積弊)란 무엇인가? 에서…)
“尹 사과하라” 공격… 文대통령, 대선판 전면에 나섰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2/10/SAUXR4ERPRGFJNIJ4WSM6X5X4Y/
이 개자식이 이제 제대로 된 적폐를 쌓는 군. 어디 실컷 삽살개 좃 꼴리는 대로 해 보지. 국민은 이미 삽살개와 그 주구 개새끼들의 적폐청산을 준비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한 달도 안 남았다. 3월9일 그날 놈들이 태산같이 쌓은 적폐청산 작업에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