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앞차기의 후유증
‘가래토시’라는 게 있다. 많이 걷거나 운동을 잘못하면
허벅지와 사타구니 사이에 밤알 같은 게 튀어 올라
심한 통증 또는 동통(疼痛)이 온다.
소시적 유도를 좀해서 공인2단까지 땄으나
태권도는 군에 입문하며 기초자세인 기마자세를
비롯하여 형식적인 형을 좀 배웠을 뿐이다.
그래서 하는 얘기다.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 보자.
허경영 도사와 自點이의 앞차기 자세다.
태권도는 문외한인 내가 봐도
“오리지날 vs 짝퉁”을 확연히 알겠다.
소위 앞차기를 할 때 의 자세는
한 쪽 발을 지면에 붙이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런데 自點이의 자세는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한 쪽 발은 까치발을 하고 앞차기를 한다.
저 정도의 gr앞차기라면 울 건너 82살 이 반장 형님도 가능하다.
(다만 태권도 전문가들의 설명이 필요함)
과연 어느 것이“오리지날 vs 짝퉁”일까?
문제는 짝퉁으로 앞차기 자세를 취한 놈은 그 후
가래토시가 났을 것이다.
어제 自點이가 아예 태권도복을 입고 개gr을 하던데
가장 중요한 자세인 앞차기를 않는 걸 보면
自點이 저 놈 가래토시가 난 게 분명하다.
그 거 생기면 발 절대 못 올린다.
그리고 저 놈 태권도 어떤 놈이 갤카 줬는지
저런 식의 자세를 갤카 줬다면 그 놈도
사이비 지도자다.(시중엔 그 놈이 쥴리가 어떻고 한 놈?)
아무튼 gr앞차기에 이어
gr송판 깨기 하는 꼬라지가 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