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관전평
이自點: 자점자박(自點自縛)
혹자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라고도 함. 언제부터인가 킬킬거리며 미친놈처럼 웃으며 대통령 선거를 희화했던 웃음기가 싹 사라지고 패배의식이 뚜렷함. 토론장을 논쟁의 장으로 만들며 스스로 망치고 있음.
윤석열: 자신만만(自信滿滿)
긴장하지 않고 표정에 여유가 있으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음. 그러나 돌다리도 두드려 간다는 금언을 잊지 말아야 함.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끝까지 파이팅 하기를…
심상정: 자포자기(自暴自棄)
솔직히 얘기하면 4인 중 가장 많이 알고 가장 달변이었다. 이념. 사상이 보수 쪽이었다면 오히려 큰 인물이 될 수 있었는데.. 자생적 좌파라 많이 아쉽기는 하다.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나 얼핏 얼핏 내려 놓는 느낌을 준다. 이른바 스스로 포기하고 있다.
안철수: 자취지화(自取之禍)
스스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부나비 같다.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그만큼 얘기 했으면 알아들을 만도 한데, 하는 꼬라지가 저도 조또 무르며 윤석열을 망가트리면 저 한테 득이 될 줄 알고 시종 윤석열만 공격했지만 난공불락. 때로는 自點이 보다 더 얄미운 놈.
李, ‘尹 죽어’ 패널 꺼내자… 尹 “그 녹취록 끝엔 이재명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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