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저는 요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자꾸 떨어진다는, 특히 빨갱이 찌라시 매체들의 보도에 연연할 것 없다거나 관심 밖으로 치부 했으나 솔직히 사람이다 보니 연연하지 않을 수 없고 관심을 아니 가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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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하고 나름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아하~!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런 게 이른바 세뇌(洗腦)구나 하는…나는 절대 넘어가지 않아…신경 쓰지 않아..관심도 없어…스스로에게 다짐을 해 보지만 외부로부터 똑 같은 방법의, 가령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아니면 이러이러하게 떨어졌다고 반복적으로 기사화 하는 걸 보고 들으니 은근히 그게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기분이 들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왈, 세뇌가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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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라는 게 무엇입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세뇌를 당하는 입장은 언제나 어리고 약자이고 무식하고 가방끈 짧은 부류입니다. 무엇보다 무식하고 가방끈이 짧다보니 아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귀까지 팔랑 귀이니 무조건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세뇌를 하는 놈들은 당하는 자들에 비해 비교적 상대적으로 우수한 놈들입니다. 놈들은 그 우수성을 가지고 약자들에게 세뇌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즉 세뇌는 빨갱이들 중 그나마 우수한 놈들이 여리고 천박한 자들에게 사상. 이념 또는 어떤 목적을 위한 주문(呪文)을 주문(注文)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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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제게는 근 3천 명에 가까운 페친들이 계십니다. 저는 그 분들에게 저의 신상을 낱낱이 공개 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솔직히 고백한 게 정규교육을 고등학교2년만 받았다는 것과 그것도 5군데의 학교를 옮겨 다녔던 꼴통이라는 사실입니다. 즉 가방끈이 졸라 짧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저도 빨갱이들의 선전선동에 반신반의 하지만 아직 놈들의 세뇌에 아직 넘어 가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즈음 이 땅에 존재하는 지상파3국과 종편4국 그리고 조중동은 물론 그 외 찌라시까지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을 두고 세뇌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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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세뇌를 당하는 입장에서 어떨 때 쉽게 당할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유추해 보면 사회에 불만이 많을 때, 뭔가 국가에 요구가 많지만 해결이 안 될 때, 여러 민원이 있지만 역시 해결이 안 될 때, 그러나 무엇보다 요즘처럼 날씨가 불순하여 폭우가 쏟아진다든가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지속되며 신체리듬이 박살나고 짜증이 날 때 가장 쉽게 세뇌가 되는 겁니다. 즉 한마디로 정신상태가 마치 마약이나 뽕을 맞은 것처럼 몽롱(朦朧)할 때(근데 사실 저는 아직 해 본 적이 없어 모릅니다.)쉽게 세뇌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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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솔직히 여태 한 얘기는 그냥 잡썰에 불과한 썰입니다. 사실 어제 서울 집에서 마누라랑 한 바탕 싸우고 짱나서 마누라에게 말도 않고 새벽에 이곳으로 내려왔습니다. 부부싸움 때문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즉 숙면을 이루지 못해 좀은 몽롱한 상태에서 컴을 켜고 기사를 점검해 나가다가 아래의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재명 성남FC 후원금’ 160억 실체 드러나나…특위 20일 종료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17/6253KIMPVVFI3L75ZVDKQAYROQ/

 

장황한 썰을 풀었습니다마는 위 기사를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면 정신 또한 말짱해 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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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 드디어..아니 이제부터 시작이야!!

삽살개새끼… 自點이 놈…170여 명의 국개 새끼들… 그리고 이 놈 저 년 빵 심부름 한 년년년…놈놈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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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추임이 이제 70일 되어 갑니다. 모든 탄생의 첫 번째 성대한 기념은 100일 째입니다. 윤 대통령의 취임 100일 째까지는 지켜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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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니 윤 정권에서는 이제부터 슬슬 시동을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왕 건 시동이라면 공회전 오래 하시면 안 됩니다. 자~! 출발하십시다. 친애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이 대통령님의 양양한 전도(前途)를 지켜보고 지켜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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