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국호(國號)와 국격의 추억

3년여 전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정권이 바뀐 뒤의 일이었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황교안 대표가 어지러운 나라와 도탄지고에 빠진 국민을 대신하여 나라가‘지옥’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었다. 당시 상황을 잠시 발려 오면….“여야는 26일 ‘(민생) 현장은 지옥과 같았고 시민들은 살려 달라고 절규했다’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황 대표의 ‘지옥’ 표현은 국가 폄하이자 국민 모독”이라고 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옥 같은 민생’을 만든 장본인은 문재인 정권”이라고 했다

 

하여 필자는 국가폄하? 이런 단어도 있었나? 국가를 폄하(貶下)한다니…. 도대체 폄하라는 단어가 이런데 쓰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전을 뒤졌더니“가치를 깎아 내리는 것 또는 치적(治績)이 형편없는 벼슬아치를 강등시키는 일을 두고 이름이다.”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선 나라의 가치를 깎아 내린 점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 먼저 2017년 6월29일의 문재인이 한 일을 상기해 보자. 트럼프 대통령의 호출로 미국으로 달려간 문재인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실컷 지청구를 들은 뒤 마지못해 한미동맹에 대한 감회(感懷)를“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했었다. 이 점을 어떻게 풀이를 할까?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 만약 문재인이 일부러 그랬다면 명색 대통령이라는 자가 나라의 국호(國號)를 가지고 참으로 망극(罔極)한 장난질을 했던 것이며, 그게 아니고 실수로 그랬다면 일국의 최고 통수권자가 자국의 국호도 제대로 쓸 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이런 자가 대통령 질을 하는 나라가 진정한 나라일까? 나라 같지도 않은 나라에 격(格)이 있고 체면이 있는가?

 

이뿐만 아니었다. 대통령이라는 자가 타고 다니는 공군기 1호에 나라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태극기를 거꾸로 매달고 다니지를 않나, 전임 대통령들은 해외 순방이나 모든 행사에 태극기 뱃지를 달고 다녔지만, 유독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은 태극기와 무슨 원수를 졌는지 거꾸로 매다는 것도 모자라 아예 원전 폐쇄하듯 태극기 뱃지도 폐쇄 시켰던 것이다.

 

다음 황교안의“‘지옥’표현이 국가 폄하이자 국민 모독”이라고? 참으로 뻔뻔한 대한미국 개돼지들은, 저희들이 불리하거나 할 말이 없으면 국가와 국민을 덜 먹이는 것이다. 이미 나라가 나라 같지 않은 것은 판명이 났고, 국민? 어느 나라 국민을 말함인가? 대한미국의 개돼지들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대한민국의 국민을 두고 하는 얘긴가?

 

지옥과 천당도 구분 못하는 개돼지들을 국민으로 삼고 있는 대한미국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날 대한민국의 실상은 아비규환(阿鼻叫喚)이며 도탄지고(塗炭之苦)에 백척간두(百尺竿頭)가 아니던가? 지옥도 단순한 지옥이 아닌 무간지옥(無間地獄)이 아니던가? 다른 건 몰라도 황교안의 지옥 발언은 간결하지만 명언이고 이 시대와 이 나라의 현실을 직시한 위대한 식견(識見)이자 안목(眼目)이며 차기 통치권자로서 가장 어울리는 대목인 것이다.

 

나라 같지도 않은 대한미국의 위정자들과 개돼지새끼들은 들어라!! 민생의 현장은 아비규환이며 도탄지고에 빠져 살려 달라는 절규(絶叫)를. 너희에게 천당은 진정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겐 지옥이며 너희들이 모독(冒瀆)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입에 올릴 만큼 대한미국의 체면과 국격이 있는지….개돼지가슴에 두 발을 얹고 깊이 생각해 보기를….

 

BY SS8000 ON 5. 27, 2019

 

“국격 무너진 일주일” 민주, 尹 대국민사과‧외교라인 경질 요구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9/24/APEBZJ67GRBGXESFM2UDCE3C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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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떤 것을 두고 국격이라고 하는지 그 의미를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빨갱이들의 주장대로 무너진 국격이라면 까이꺼 내일부터라도 조적공과 미장공 불러서 쌓고 곱게 바르면 된다. 그러나 잃어버린 국호(國號)는 누가 찾을 거냐? 이xx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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