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는 6~7년 전의 기사다. 기사 내용에도 있지만, 당시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이 폭행 장면 때문에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후 조선일보에서‘르포’형식으로 다룬 기사다. 그 일부를 전재(轉載)한다.
<<<“어린이집에서 애들 때린 사건 터지면서 감시 카메라(CCTV·폐쇄회로TV) 달고 싶다고 전화 많이 옵니다. 평소보다 서너배 늘었어요. 찾아와서 제품 보여 달라는 손님도 많이 늘었어요.”지난 23일 서울 용산 전자상가의 CCTV 골목. CCTV 판매 점포가 늘어서 있는 이곳은 전통적인 비수기인 1월인데도 가게마다 손님들로 북적거렸다.(중략)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교사의 아동 폭행사건이 폭행 장면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알려진 후 용산 전자상가 등 CCTV 전문점들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과거엔 CCTV가 누군가를 감시한다는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지만, 최근 어린이집 아동폭행 사건을 계기로 CCTV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업계는 전성기를 맞고 있다.(하략)>>>
역시 아래 기사는 근간의 조선일보 기사다. 또한 일부를 전재해 본다.
태영호 “北 방송통신 선제적 개방해야… 날 빨갱이라 하는 걱정도 이해”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8/31/KZWZQUVWR5EFHKL5D4GOLT5XJQ/
<<<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5일 ‘북한 방송통신 선제적 개방 그리고 민간차원 대북 방송 주파수 지원 입법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일각에서 ‘북한 방송통신’을 국내에 개방한다면 많은 국민들이 북한 당국과 김정은의 선전·선동에 넘어가고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북한이 대남 선전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끊임없이 송출할 것이며 이렇게 되면 국민들이 세뇌당할 수 있다는 걱정이다. 이어 ‘태영호는 빨갱이이고 이중간첩’이라고 직접 전화를 주시거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주장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 이렇게 주장하시는 분들의 걱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다.>>> 각설하고…..
나는 빨갱이라면 이를 갈지만 상대적으로 극우(極右) 또한 경멸(輕蔑)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극우와 극좌는 어떻게 구분할까?
먼저 극우부터 생각해 보자. 내가 가끔 주장하지만 난 보수라면 무조건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지지하지만 지지하는 인물의 교조주의(敎條主義)에 빠져 광신도가 되거나 시쳇말로‘빠’는 죽어도 못한다. 아무리 지지하지만 욕을 먹고 타매(唾罵)를 받아도 잘못 된 것은 잘못 됐다고 충언 내지 조언을 한다. 그럼에도 생각을 달리하면 내가 반대로 가래침을 그 대상에게 뱉는다.
다음 극좌는 어떤 부류들일까?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극좌란 없다. 빨갱이 자체가 극좌이기 때문이다. 좀 심하게 얘기하면 전과4범에 또 어떤 범죄로 누범(累犯)이 될지 모르는 인간을 밑도 끝도 없이 지지하고 심지어‘개 딸, 양아치’를 자처하며 따라다니고 연호하는 부류가 극좌 즉 빨갱이가 아닐까?
오늘의 화두에서 좀 빗나갔지만, 오늘은 극우와 극좌 구분을 하자는 게 아니다. 태영호 의원의 제안이 나오고 얼마지 않아, 현 통일부장관 권영세와 하태경(난 이 친구도 정말 싫어한다. 그렇지 이번 경우는 좀 달리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의 썰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이 저 제안에 동의(?)했던 모양이다.(난 사실 태영호 의원의 제안 자체도 몰랐다. 관심도 없었고…)
이 며칠 페북에 올린 나의 썰에 전혀 상관도 없는….태 의원을 포함한 권 장관 그리고 하태경 등에게, ‘북으로 보내라! 체포하라! 빨갱이 새끼들!’이라며 온갖 욕설과 팔매질이 계속 되고 있기에 뭔가 잘못 되도 한참 잘못 되간다는 생각에 이 썰을 올리는 것이다. 다시 각설하고…
인천 송도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건이 아니더라도 간간이 이따금 유사한 범죄(?)가 일어나긴 했지만 저토록 악랄한 사건은 없었기에 저 사건이 더욱 주목받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cctv이가 첨부터 없었으면 어땠을까? 그나마 저런 악랄한 사건들이 세상에 드러났을까? cctv의 효용성이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 사건인 것이다. 기타 강력(흉악)사건 역시 cctv가 없었으면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을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오금이 저리기까지 한다.
이제 결론으로 들어가 보자. 나는 매주토요일 아침KBS에서 방영하는 북한관계 프로그램을 꼭 본다. 문제는 방송국(kbs는 공영방송국이 아니라 거의 저쪽 빨갱이..)의 입에 맞는 편집방송 즉 삘갱이 시청자를 위한 逆편집방송이 많다는 것이다. 살 빼고 뼈 빼고 어떤 경우 저 놈들 체제선전을 대신해 주는 느낌을 받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어린이집의 cctv가 편집되고 중간에 끊어져나가는 것과 다름 아닌 것이다.
그렇게 답답하던 차에 태 의원의 제안에 동조 했다고 통일부장관과 그리고..체포하자, 북으로 보내라…등등. 그 이유가‘북한 방송통신’을 국내에 개방한다면 많은 국민들이 북한 당국과 김정은의 선전·선동에 넘어가고 국가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좀 엄한 얘기지만, 한일수교가 이루어졌지만 문화교류 및 일본문화는 배제되어 하다못해 일본잡지도 몰래 들여오고 역시 방송 또한 시청 가능한 부산이나 남쪽지방에서 몰래 구독하고 시청하던 시절이 있었다. 오히려 그런 것들을 범죄시하고 국가에서 막았다. 그 정도로 왜색 문화니 하며 자신감의 결여(缺如)를 보이든 시절이 있었다. 그랬던 것을 김영삼 시절에 개방 했던가 그랬다. 그 뒷얘기는 어땠는지….
김정은이 또 북쪽이 그리 두렵나? 국민이 모두 초등생 수준이냐? 북쪽 방송이 개방되면 세뇌될 정도의 대갈빡 수준밖에 안 되냐? 오히려 놈들이 편집해서 송출한다면 그 내용을 우리가 미루어 짐작할 수 없을까?
나는 가끔 이런 주장을 하지만, 고등학교를 다섯 군데 옮겨 다니다 결국은 그 마저도 포기하고 중퇴를 한 불학무식 무학지배이지만 이만한 판단이 서는데, 이런 게시판에 글줄이나 올리는 당신들은 최소한 고등학교는 나왔을 것이고 거의 대학도 필(畢)했을 거 아니겠나? 배운만큼 보이는 거다. 보다 눈을 크게 뜨고 당신들의 지력을 넓혀야 한다.
극우(極右)들이여!!! 정신 차리자!!! 제발! 똥오줌 된장 제대로 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