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가 걱정하는 것은“이태원”가고 말고가 아니다.
서해교전:
2002년 6월 29일, 2차례에 걸쳐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 대한민국 해군은 북괴 경비정으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은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되고, 정장인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한상국 상사 및 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 박동혁 병장 등 6명의 전사자와 18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천안함 피격: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대한민국 백령도 남서쪽 약 1km 지점에서 포항급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초계임무 수행도중 북한 해군 잠수정의 어뢰에 공격당해 선체가 반파되며 침몰한 사건이다. 피격 이후, 인근 지역에서 작전 중이던 포항급 초계함인 PCC-778 속초함과 백령도 등지의 참수리급 고속정, 해경 함정에 의해 58명이 현장에서 구조되었으며 46명이 전사하였다. 이후 수색작전 중 3월 30일 한주호 준위가 잠수병으로 순직하고, 4월 3일 천안함 수색을 돕던 쌍끌이 민간어선 98금양호가 상선과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되어 직/간접적으로 10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하였다.
세월호 사고: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청해진해운 소속)가 4월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 인근 해상에서 침몰해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다. 이 사고로 탑승객 476명 가운데 172명만이 생존했고, 304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이 탑승해, 어린 학생들의 피해가 컸다.
이상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빌려 옴.
소설가 소재원 “이태원 간 것 잘못 아니다…꼰대들 훈수 말길”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향한 일부 비난 여론에 소설가 소재원 작가가 “거리를 나간 게 잘못이 아니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소 작가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젊음을 즐기는 것이 잘못된 건가. 꼰대들은 ‘그러게 왜 저길(이태원)가?’라는 앞 뒤 꽉 막힌 소리를 내뱉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여기서 꼰대의 걱정을 얘기 한다. 한마디로 꼰대가 걱정하는 것은“이태원”가고 말고가 아니다. 아니한 말로 발 달린 짐승이 어딘들 못가겠는가? 문제는….
1)이런 대형 인명사고가 나면 사고 수습 보다 정쟁(政爭)을 먼저 한다. 즉 정쟁의 원인 제공을 탓하는 것이다. 사고가 나자 기다렸다는 듯“윤 대통령이 용산으로 집무실을 옮긴 탓”.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지낸 어린 계집은“윤 정부 책임지라”는 등, 뜬금없는“영수회담”을 주장 내지 강요하고 있으며 벌써 정권심판을 하겠다며 선동질을 하며 벼르고 있다.
2)보도에 의하면 이번 참사로 국가적 애도 기간을 11월5일까지 한다고 공표했다. 위에 나열한 사태와 사고 중 ‘서해교전과 천안함 피격’은 주적과의 전투이고 주적의 기습으로 인한 우리 장병들이 전사한 것이다. 이를테면 전쟁 중에 안타깝게 산화했지만 별도의 애도기간이 없었다. 군인의 목숨은 파리 목숨이고 민간의 목숨만 소중한 것인가? 경중을 따져도 국가를 위해 전사한 장병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3)8년여 전에 발생했던 세월호 사태를 정치적으로 악용한 무리들이 당시 대통령을 탄핵한 것도 모자라 국정농단이라는 굴레를 씌워 5년 넘게 실형을 살게 했었다. 벌써 이곳저곳에서 그 때의 추억을 되살리듯 여전히 그 무리들이 웜업(warm-up)하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
그래서 하는 얘기다. 꼰대가 걱정하는 것은“이태원”가고 말고가 아니고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분명히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