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보수와 진보의 구분은 역사의 개념 해석이다.
즉 과거사에 따른 사상과 이념적 해석과 지향(指向)이다.
이를테면 역사적으로 병자호란 당시 주화파와 주전파가
양립된 것과 같은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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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입장이 달라졌지만 당시의 주화파는 오늘의
진보가 될 것이고 주전파는 보수가 되겠지만,
오히려 오늘날엔 그 반대로 소위 보수는 주전파가 되었고
반대로 진보라는 이름의 찢명당은 주사파로 바뀐 것이다.
결국 과거사에 비해 주전파와 주사(화)파가 자리바꿈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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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가 단어 해석부터 하고 가자.
보수(保守):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유지
진보(進步):앞으로 나아간다. 발전해간다.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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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화 보고 흥분한 야권… “尹, 총선 승리 땐 계엄령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11/28/F2IMEQJHVJCQ5H5HH7CR653X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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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제목을 보자“또 영화 보고 흥분한 야권…”
야권 즉 진보라는 이름의 주사파의 당연한 반응이다.
이것들은 쾌쾌 묵은 518을 아직도 우려먹는 자들이다.
12.12 사태는 518에 비하면 시간적으로 신선한 화제일 것이다.
외교적으로 한일관계만 해도 그렇다.
100 수십 년 전의 사태를‘죽창가’를 부르며 아직도 우려먹는 자들이다.
진보?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가는 놈들이 아니다.
과거사로 퇴보하거나 과거사에 제자리걸음하는 자들이 진보?
오히려 국수주의(國粹主義)라는 게 있다.
제 것만 옳고 최고라며 끌어안으며 쇄국(鎖國)하는 주의다.
조선이 망한 가장 큰 이유가 쇄국에 비롯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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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단언한다.
오늘의 야당은 그리고 그 당을 지지하는
무리들은 결단코 진보가 아니라 진보를 가장한
주사파“빨갱이”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