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소리하고 자빠졌다.

 

 

국가 중요 과학기술 수준, 中에 첫 추월당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2/29/UZJ2PXN745FBZKKGRRLRLMPQWU/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이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년만에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최고 과학 기술 수준을 보유한 일본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것도 기사인지? 기자의 지적수준이 나 같은 고등해꾜 중퇴생만도 못하니 ㅉㅉㅉㅉ……

참.. 요즘 대학은 뭘 가르치고 배우는지 정말 의심스럽다. 이런 기사 내기 전에 묻고 싶다. 교양학부 강의 한 번이라도 수강은 했는지? 이 정도는 기초 교양에 속하는 문제다.

 

중국의 과학기술?

세계 4대 발명품은 고대 중국인이 발명했다. 즉 나침반, 화약, 제지, 인쇄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발명품들은 항해, 군사 기술, 정보 전달, 예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면서 인류 문명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 발명품이다.

 

그만큼 중국(漢族)은 우수하고 강력한 민족이다. 솔직히 우리의 문화. 문명이 이 정도로 유지되는 것은 고대를 지나 중세. 근대까지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솔직하게 그렇다는 것이다.

 

중국이 그동안 과학기술이 우리에 뒤져 보이는 장면(?)이 세 가지 있다. 문명적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중국이 봄눈 녹듯 사그라진 것은 진시황에 의한 1차 분서갱유가 그러하고, 역시 모택동에 의한 2차 분서갱유인 문화혁명이 중국을 망쳤으며 어쨌거나 이런 모든 퇴화 내지 퇴보를 가져온 것이 중국의 공산화 때문이다.

 

공산당은 예나 지금이나 이념과 사상 개조에만 전념을 해 왔지 문화 특히 과학기술엔 의미를 크게 두지 않았다. 결국 과학기술이 발달할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 오늘날 잔존해 있는 공산국가를 보면 그 의미를 알 수 있다,(물론 러시아는 열외 내지 논외로 하자)

 

그랬던 중국이 핑퐁외교를 시작으로 죽의장막을 거두고 서방선진문물을 받아들이며 심지어 등소평은 도광양회(韜光養晦), 화평굴기(和平崛起)하며 서방의 세련된 과학기술을 익히며 오늘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한 게 있다. 중국이 일상생활에 속하는 과학기술은 서방에 뒤떨어져 있었는지 모르지만 군사과학은 미국이나 러시아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들은 60대에 이미 원폭을 만들고 군사위성을 쏘아 올릴 만큼 발군이었던 것이다. 즉 기초과학기술은 이미 어느 정도 완성도를 이루고 있었던 것이다.

 

다만, 90년대 초반 중국에 처음 갔을 때, 하다못해 세면용품(칫솔. 비누. 면수건)이나 주방용품 또는 가전제품 하나 제대로 못 만들었던 그들이지만 지금은 우리의 삼성이나 LG와 조금 밑돌거나 거의 대등한 위치까지 온 것이다.

 

과학 또는 기술이라는 것은 과학자나 기술자 한 사람이 발전시키고 이루는 게 아니다. 국가와 국민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즉 국가의 적극지원과 불편한 진실을 참아주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 우리 같이 조금만 불편하면 떼거지로 나서거나 지도자를 몰아내고 정권을 찬탈하는 민족은 감히 상상도 못할 정도로 그들은 인내를 해 주는 것이다.

 

가령 년 전 벌어졌던 코로나 팬대믹도 마찬가지다. 그런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되었기에 했었고 그런 사태가 발생 되었지만 누구도 그에 대하 책임을 따지지도 묻지도 않을 만큼, 국익에 보탬이 된다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국민은 참아주었기에 때문에 과학도 기술도 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로서 도저히 어쩔 수 없는 한계는, 14억이라는 인구다. 우리 인구 우수인력이 10% 500만이라면, 그러나 중국인구 10%면 1억4천이다. 500만의 두뇌에서 나오는 기술과 1억4천에서 나오는 기초 기술의 차이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비근한 예로 이런저런 운동경기를 보면 안다. 단지 축구 하나로 우리에게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14억의 인구에서 나오는 스포츠 스타와 우리의 인구와 대비하면 그만큼 우수인력이 훨씬 유리한 것이다. 그래서 단일 종목 세계적 스포츠 스타는 중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쪽 수가 많다면 그만큼 우수 인력도 비례하는 것이다.

 

끝으로 “국가 중요 과학기술 수준, 中에 첫 추월당했다”며 낙담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기초과학이 우리의 것이 아니었고 선진국의 문물을 제대로 익히고 배운 것을 응용한 것이다. 기초만 알면 우리는 응용 잘하기로 지구촌의 으뜸이다. 우리 나름의 응용과학과 문물을 발전시키도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중국이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과학기술을 우리는 개척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 한마디 한다면, 중국 기술 별 거 아니다. 전부 짝퉁이다. “백발삼천장”같은 뻥튀기 기술이다. 너무 주눅 들지 말자~!!!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