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가 부리는 몽니와 질투

 

사람들은 어떤 사건. 사태가 벌어지면 지나치게 지엽적(枝葉的)이거나 근시안적으로만 바라보고 해석한다. 이강인 사태와 수습 그리고 국민이 원치 않는 국대 발탁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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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손흥민에 대한 하극상은 단순히 선. 후배 선수간의 하극상이 아니다. 어쩌면 주류가 비주류를 향한 질투와 몽니에서 비롯된 사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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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수습하는 과정이나 처리하는 과정도 원만하지 못했다. 이강인이 먼저 사과해야 한다며 운을 뗀 것은 차범근이다. 굳이 차범근이 나서야할 이유가 있었을까? 내 개인적 생각은 클린스만 감독이 내정될 때 가장 발언권이 컸을 당사자가 차범근일 수도 있다. 하고많은 축구계 인재 중에 하필이면 차두리가 코치로 선임된 것도 합리적 의심을 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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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극상이 일어난 후의 사태 역시 의심받을 행동을 차두리가 했다. 말하자면 하극상의 피해자인 손흥민을 위로하기는커녕 차두리는 이강인을 껴안으며 마치‘잘했어~!’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런 상황들이 단순한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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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왜 뽑았나…축구 안 보겠다” 태국전 ‘보이콧’ 논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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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보다 심층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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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선수가 태어난 경위(涇渭)를 살펴보자. 손흥민이 처음부터 특출한 기량이 있는 하늘이 낸 선수일까? 아니다. 얘기를 들어보면 아버지 손웅정씨로 부터 혹독한 담금질에 의해 만들어진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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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손정웅씨를 돌아보자. 그는 선수로서 또 축구계에서 각광도 받지 못한 그야말로 업계(?)의 비주류다. 이를테면 비주류의 설움 내지 한계를 아들에게 몽땅 쏟아 부으며 담금질 하는 것으로 울분을 달랬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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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차두리. 황선홍 아무튼 이강인 사태로 세간에 오르내리는 이름이다. 그들은 이른바 한 때 최고의 스타이며 주류였다. 그런데 자신들(특히 차범근은 차두리를…)은 감히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후배 선수 그것도 자신의 아들을 스타 반열을 넘어 월드클라스 선수로 키워 냈으니 약도 오르고 질투도 나고 몽니를 부리고 싶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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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지나칠지 모르지만, 여태까지 벌어진 사태와 수습 그리고 국민이 그토록 반대하는 이강인을 재등용한 황선홍 또한 주류가 부리는 몽니와 질투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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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태국전에 이강인을 출전시키려면 손흥민을, 손흥민을 출전시키려면 이강인이 벤치 앉아 있어야 한다. 솔직히 두 선수 중 누구 하나 없다고 태국 전에서 패하거나 고ᅟᅥᆫ 한다면 더 이상 볼 것도 없다.

 

 

 

 

 

“이강인 왜 뽑았나…축구 안 보겠다” 태국전 ‘보이콧’ 논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4688

 

 

 

 

 

 

 

 

윤희복 2024-03-13 08:24:54 | 공감 0

너도 임마 정신차려라 또랄짓 그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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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려고 하네.

 

아니다. 솔직히 찔끔 눈물을 흘렸다.

 

‘건국전쟁’ 영화 끝나자… 뉴욕 관객들, 애국가를 불렀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3/13/BIQR34JXYZAALL2WOH37AKVWTI/

 

이역만리 떨어져 계셔도 교포 분들의

가없고 변함없으신 모국애에 눈물이 난다.

 

이 썰을 올리면“빨갱이色들의

‘반대’가 또 얼마나 올라올까?

에혀~! 그러거나 말거나 빨갱이 반대 숫자로

애국의 척도로 삼자. ^^

 

 

재외 교포 여러분!!

진심 고맙고 감사합니다. 영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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