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문화수목원

새벽부터비가퍼붓고흐린날씨를보인다.수목원구경에는좋은날씨다싶어집을나섰다.네비게이션에수목원을입력하니서울외곽순환도로경유하는코스가나온다.개통한후처음달려보는길이다.중간에있는사패터널은길이가3997m라하는데한참을달려서터널을통과했다.고속도로를나온후에는일반도로를한참가야한다.

가는중간점차날이개이더니파주시에위치한수목원에도착했을때는햇볕이따갑게내려쬔다.주차장에차를세우는데길건너에연꽃이한창이다.수목원앞에위치한화원에서관리하는연못이다.잠시수목원에들어갈필요가있겠는가는생각이들정도로넓은연못이도로변에있고거저구경이가능한곳이다.한바퀴둘러본후수목원에들어섰는데생각보다꽃이많지않다.큰건물이있어온실인가싶어들여다보았더니가게와음식점이다.

그래도넓은연못이있어아쉬움을달래준다.한낮의땡볕치고는가족단위의관람객들이여럿보인다.아이들사진찍어주는모습이정겹게보인다.단풍나무로둘러싸인길은가을에다시한번오고싶은생각이들게한다.

변두리라오가는길이막히지않아다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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