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산수유

무량수전.가운데가굵은배흘림기둥

배롱나무꽃

배롱나무

학가산자연휴양림에서국도로약한시간걸려영주부석사에도착하였다.부석사입구는생각보다번화한편이다.큰음식점들이줄지어서있다.서울시내에놓아도손색이없는모습들이라사찰입구의식당으로는오히려어색해보인다.

나는초행이지만친구들은모두한번씩은와보았다고한다.부석사무량수전.누구다다아는불전으로국보18호이며배흘림기둥으로유명한고려시대의건물이다.무량수전은한눈에보기에도오래된건축물이라는느낌이든다.그렇지만너무많은관광객들로인해불전을감상하기에는시장판같다는느낌이든다.무량수전뒤편으로는부석이라는커다란바위가있는데바위가떠있는형태를하고있어붙인명칭이다.한자로浮石이라고새겨져있는데石자네모위에점이있다.바위를눌러주는의미로새겨진것이라고한다.

사찰진입로옆에는과수원이있는데사과들이나무에매달려있는모습이시선을끈다.이렇게많이매달려있어도되나싶을정도로매달려있고,노점상들대부분이사과를팔고있다.한노점에는사과를종류별로나누어담고이름을붙여놓은모습이인상적이다.고사리,취나물등마른나물도나와있는데가격이생각보다만만치않다.

내려오다가한식당에서산채비빔밥,감자전그리고묵무침을먹는데음식이너무부실해다시안볼손님상대하는티가역력하다.다른음식점들은어떤지궁금해진다.도봉산입구의음식점에비해양이나가격이거의배수준이다.

사찰주차장근처에연못과인공폭포,그리고분수가꾸며져있다.햇살에무지개가수시로만들어지는모습이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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