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순천만용산전망대에서

백운산억불봉

고사리새순

순천만짱뚱어

산딸기

뱀딸기

산딸기꽃

싸리나무꽃

화초호박

매실

식당앞에핀인동초

꼬막정식그리고짱뚱어탕

순천만가는길가에있는조그만전망대에서잠시쉬었는데백운산봉우리중하나인억불봉이잘보이는곳이다.전망대밑에는고사리들이자라고한편에는밤나무들에꽃들이한창이다.고사리대부분은잎들이활짝펴있지만새순들도보인다.

순천만에와용산전망대로가는데데크옆으로짱뚱어와작은게들이많이보인다.순천만은두번째지만용산전망대는처음이다.더운날씨지만바람이시원하게불어와가는길이그리힘들지않다.가는길양옆에는노란금계국이줄지어피어있다.지난번중량천변에서화초양귀비와섞여피어있는노란꽃이름을몰랐는데일행중한명이알려주어그꽃이금계국이라는것을알게되었다.여럿이같이가기도했지만꽃과나무들에대한지식들이남다른멤버도있어많은궁금증을풀수있었다.순천만용산전망대에올라순천만을내려다보니그사이를지날때와는전혀다른느낌을준다.바람이너무시원해전망대1층에서커피한잔씩을마시면서잠시한가한시간을가졌다.용산전망대에서내려오면서도새로이많은꽃과나무들이름을알게되었다.

순천만앞에있는식당에가점심으로꼬막정식을먹었다.꼬막무침,꼬막숙회,꼬막전,꼬막된장국,삶은꼬막등꼬막으로할수있는요리는총동원된상차림이다.전형적인음식점음식의모양을하고있고정성은조금떨어져보이지만그런대로맛있는음식들이다.처음먹어보는꼬막정식이라기억에남을만하다.짱뚱어탕도있는데추어탕과비슷하고더담백한맛이다.식사후커피한잔씩마신후순천역에서1박2일의여행을마무리하였다.여행내내운전을해준친구들과여러가지준비를해온친구부인들에게고마운마음을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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