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솜포레스트 그리고 문경새재

친구들과의가을모임장소는제천의리솜포레스트.회원권을가지고있는친구가예약을하여처음가보았다.드라마에나온적이있고,지난모임때옆을지나가본적이있어언제한번방문하고싶었던곳이다.시간여유가있는친구들은억새구경한다고민둥산등산후오기로하고,나는바로가는데가는길에이천휴게소를들렀다.휴게소한편에만들어놓은옛풍경이시선을끈다.어렸을때보았던익숙한모습이다.

리솜포레스트에는제일먼저도착하였다.참가하기로한친구들은모두5명,그리고아내들해서모두10명.차는지하주차장에주차시키고체크인하면직원들이카트로숙소까지이동시켜준다.숙소에서메인건물까지이동하는것도연락을하면카트를보내준다고한다.그렇지만연락하고기다려야하니많은사람들이그냥도보로이동하는것같다.

숙소는여느펜션과는달리호텔같은느낌을준다.내부에서조리를못하게되어있다.전자렌지그리고접시몇개가전부다.마치둘이여행온것처럼사진찍고주위를둘러보는데친구들이도착하였다.짐을정리하고식당으로가는데아래로스파가보인다.이곳은방문하는사람은스파말고는별것없는것이아쉽다.

식당에서김치찌개를안주삼아소주각일병씩하고일어섰다.오랜만에노래방에들러노래한곡씩뽑는데오랜만에친구들노래를들어본다.숙소에와서준비해온맥주와와인을한잔씩더하고잠자리에들었다.나이들이든탓인지모두아침기상시간이이르다.7시에식당에모여아침식사를하였다.이곳은예약하면조식뷔페권두장씩제공된다고한다.4명은티켓으로,그리고6명은별도로계산하였다.

식사후간곳이문경새재제3관문이다.조령산자연휴양림입구에차를주차시키고제3관문으로걸어올랐다.가을을맞아많은등산객들이길을메운다.문경과충주를연결해주는이곳이조선시대때과거시험보는선비들이지나다닌길이라고한다.이곳을넘어도한양까지는까마득한데무슨생각들을하면서이곳을넘었는지궁금해진다.이곳에서문경방향으로내려가면2관문,1관문이라고하는데차막히기전에올라오기위해다음모임을기약하며각자집으로출발하였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