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94m.산이라고부르기에는심히섭섭하기는하지만한강변에있어서인지실제보다높아보인다.지난번에는옥수역에서내려한참을걸어밑에서부터올라갔는데그주위를꽤오랫동안공사중이라접근이금지되어있어응봉동에서올라갔다.그러다보니얼마오르지않아정상이다.위에서내려다보면차나전철을타고지나는것보다전망이좋지않다.짙은개나리의노란색틈틈이벚꽃과조팝나무의하얀꽃들이심심치않게보인다.
밑에서응봉산의전체모습을보기위해한참걸어강변공원으로갔다.전체적으로보는모습은좋지만밑의전철선로며전선들이시야를어지럽힌다.그렇지만전체를보기위해서는강변으로내려서야한다.
강변공원길을걷다보니이름모를꽃들이시선을끈다.이른아침바람이선선하지만봄이지나가고있음을몸으로느낀다.봄날은간다.어느해보다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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