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2014-07)

도봉산에갈까하고나섰다가북한산진달래능선이생각나버스로우이동으로향했다.진달래피는시기에진달래능선은처음이다.진달래가얼마나많아이름을이렇게붙였을까궁금하였는데오르는내내등산로좌우로진달래가늘어서있다.이름이없었다면진달래능선이라고붙이고싶을만큼끊이지않는다.7부능선까지는만개하였고그위로는봉우리로보이는것들이꽤남아있다.

많은비는아니지만비온다음날이라그런지하늘은구름한점없이파랗다.선선한날씨에바람이불면옷깃을여미게한다.때로는바람이세차게불어사진얻기가쉽지않다.꽃이많다보니다양한각도로사진을얻을수있어좋다.도봉산에도진달래가많은곳이있기는하지만이곳만큼많지는않다.

중간중간사진찍는다고한참을걸려대동문에들어섰다.대동문한쪽처마그늘에는잔설이남아있다.어제온비가여기에는눈이내려그늘마다조금씩남아있다.그렇지만볕이좋은곳마다제비꽃들이한창이다.

대동문에서백운대방향으로가다가용문에서하산들로들어섰다.이곳은전망이별로좋지는않지만빠르게하산할수있는곳이다.내려오는중간에계곡물이고인곳이있어개구리알이있나살펴보니개구리알은없고도룡뇽알이여기저기보인다.떨어진진달래꽃이시선을끈다.

용문에서30분정도걸려도선사에도착하였다.경내에는등이가득하다.도선사에는등산하는사람들과절을방문하는사람들로복잡하다.도선사에서우이동으로내려오는길은모두차선과보도가분리되어있어과거보다위험하지않지만고무발판이그리편하지는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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