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두번째청계산행이다.이달말과산행을위한사전답사를다녀왔다.당일일정이있어참석하지못하지만,산행을즐기는사람이없어당일안내를할과원몇명과함께산행에나섰다.원터골입구에서만나올라가면서진행할코스를확인하였다.청계산은모두네번째.높지는않지만매력있는산이다.
산입구부터다양하지는않지만봄꽃들이시선을끈다.흙산이라그런지도봉산보다많은꽃들이보인다.등산로한편에금낭화를심어놓은조그만화단이보인다.대부분피지않은상태이지만일부는제형태를갖추고있다.예쁜모습이다.
진달래가북한산진달래능선보다는못하지만등산로를따라끊이지않는다.올라가면서8부능선위로는아직봉우리인상태도많다.구름이잔뜩껴있고연무로시계는좋지않지만등산하기는좋은날씨다.여러명이다보니가져온간식거리도여러가지다.사과,오이,방울토마토등으로갈증을달래다보니가져간물두봉은개봉도하지않고내려왔다.여러명같이하는산행을가끔씩하지만이런저런이야기를하며오르니지루하지않아좋다.입구계곡에는알에서깨어난올챙이들이가득하다.
내려오면서식당에전화로닭백숙을주문하였다.조리시간이30분정도필요하다고미리연락을달라고한메뉴이다.백숙과묵무침,그리고해물파전과막걸리한잔씩.행사당일메뉴를미리먹어보았다.커피숍으로자리를옮겨팥빙수한그릇으로산행을마무리하였다.
Share the post "청계산(20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