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2014-09)

애기똥풀씨주머니

산철쭉

병나무꽃

붓꽃

4월의마지막토요일,두륜산12일산행을위해준비한콘도며관광버스예약을취소하고당일산행으로택한것이북한산.백련사대동문대남문구기동코스로정했다.수유역에서마을버스를타고백련사입구에서내려산책로를따라오르막길을가백련사입구에서산악회회원들을기다렸다.모두7명이모여출발하였다.12일산행에20명넘게신청한것에비하면일정변경으로많은회원들이산행을포기한셈이다.

백련사에서진달래능선까지는계속오르막이다.숨을몰아쉬며진달래능선에올랐는데3주전진달래능선에서보았던수많은진달래는이제모두시들거나떨어져흔적을발견하기도쉽지않다.그대신산철쭉이대신능선을따라줄지어피어있다.산철쭉을처음보았을때느낌은그리인상적이지않았다.꽃은큰데색이옅어싱거운느낌이었다.그렇지만진하지않은색이오히려정감이간다.진달래후에바로피는대표적인꽃이다.그외에병나무꽃들도개화를준비중이다.

등산로는이제연록의잎들로시야가점점좁아지지만누런산이연록색으로바뀐모습은경이롭다.대남문까지오는동안2명의회원이합류하여모두9명의회원이하산을하여구이동에서저녁식사를하였다.식사장소에뒤늦게합류한한회원포함하여모두10.갑자기일정을바꾸는바람에많은회원이참석하지못했지만신록과여러꽃들을볼수있는시간이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