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 2014

이시기가되면세미원을한번방문하고싶어진다.벌써몇해되었다.여기저기블로그마다연꽃이그득한시기이기도하다.

더운날씨지만커다란연꽃을보면더위를느낄틈이없다.하얗고붉은연꽃은보면볼수록매력적이다.수련사진얻는다고몸을숙이는데조끼주머니에넣어둔마크로렌즈가연못에떨어졌다.95년미국연수가서슬라이드자료만든다고산렌즈인데앞으로쓸수있을지모르겠다.입장할때는이른아침이라관람객이많지않았는데갈수록늘어간다.한참둘러보는데갑자기소나기가내려오두막에서잠시비를피했다.

세미원에서배를연결해만든다리를건너두물머리로갈수있다.이다리는며칠전TV에서정조가수원으로갈때만들어강을건넜다는것과똑같아보인다.자료를찾아보니이다리가만들어진것도벌써1년이다되어가고,정조가한강을건널때만든것을재현한것이라고한다.

두물머리에도연꽃이꽤많이있어이곳만방문한사람들도충분히연꽃을즐길수있다.흐린날씨이지만풍경은꽤볼만하다.다리를건너다시세미원을거쳐나와앞에있는국수집에서비빔국수한그릇을먹었다.든것없이맛있는국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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