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영흥도로떠난짧은겨울여행길에시화방조제를지났다.방조제중간에있는휴게소에들렀는데시화방조제길은초행길인줄알았더니재작년산악회에서월출산가는길에들렀던기억이난다.주차장이작은것인지,아니면이곳을들르는차가많은것인지주차장은만원이다.몇바퀴돌다가겨우차를세울수있었다.이곳에서점심을간단히먹은후선재도를지나영흥도에들어섰다.
섬을두개나지났지만모두다리로연결되어있어섬이란생각이들지않는다.
예약한펜션에도착하니바다전망이그리좋은편은아니지만내부는아늑하고예쁘게꾸며져있다.바닷가를잠시둘러보았지만철지난바닷가라그런지그저그렇다.저녁에숙소별로있는바베큐장에서준비해간음식을먹으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아내가준비한과일은나무모양으로만들었다.
아침에는펜션에서준비해준음식을펜션내카페에서먹었다.2인은무료,추가인원은각1만원씩.음식은깔끔하고맛있다.특히커피가향이진하다.카페를같이운영하는터라커피맛이남다르다.
식사후짐을정리하고돌아오는길에소래포구에들렀다.말로많이들었던곳이라돌아가는길과가까울것같아확인해보니그리시간많이안들이고도가능한곳이다.소래포구는처음이다.포구라해서주택가와떨어진곳인줄알았는데번잡하기가이를데없다.한식당에서조개구이와생선구이,그리고해물라면을먹었다.식사후옆에있는젓갈집에서명란젓과창란젓을샀는데다니는마트보다반값정도가격에다가질도좋다.
돌아오는길은생각보다막히지않았지만이리저리갈라지고합해지는길을오면서네비없으면다니지못할것같은생각이들었다.짧지만오랜만에가족과같이여행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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