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그리고 부소산성

연잎밥,내부는색이그저그렇다.

한나무인데두종류색이꽃이피어있다.

궁남지

큰개불알풀꽃,지금한창이다.

뽀리뱅이,색이아름답다.

부소산성내의군창지

반월루에서내려다본부여시내

낙화암위의백화정

유람선선착장과그뒤의고란사,그리고우측절벽이낙화암

봄이무르익어가는그제,어제12일일정으로부여를방문하였다.학회참석일정이라시간이많지않은것이조금아쉬웠다.가는길에부여시내에서점심식사를하였다.부여에서유명하다는숙성한우집.약간검붉은색의고기가들어온다.그렇지만이야기해주지않으면구별하기쉽지않을것같은외형이다.같이주문한생고기와양념이진한육회가입맛을돋운다.일행중일부는생고기구운것보다좋다고하는데입맛이둔한나는큰차이를느끼지못하였다.

숙소는외형이특이해사진몇장을얻었다.건물앞의회랑같은건물도특이하다.학회의모든일정을마친토요일점심시간.부소산성가는길에궁남지근처에서연잎밥을먹었다.식사후옆의궁남지를잠시둘러본후부소산성을방문하였다.궁남지는연꽃이유명하다고하지만지금은지난해수확하고남은연꽃의잔재만이남아있다.연못가에는큰개불알풀꽃들이줄지어늘어서있다.

부소산성을둘러보다가반월루앞에서문화해설사로부터이곳의역사에대한이야기를들을수있었다.해설해주신분은일본여성.부여에사는한국사람과결혼하여부여에살고있으면서문화해설사로활동하고있다고한다.백제의역사에대해일본여성으로부터설명을들으니색다른느낌이다.백제의도읍이었지만남은유적은별로없이우스개소리같은3천궁녀의전설만남아있는것이망한나라의설움을느낄수있었다.

산성안의많은나무들이연두색의잎을뿜어내고있다.나뭇잎의색은지금이가장아름다운시기다.부소산성의한끝에있는낙화암.3천궁녀의전설이있는곳이지만지금은그저관광객들의농담같은이야기만오가는그저그런모습의절벽한편으로남아있다.낙화암에서밑으로내려오면고란사가있고,그옆에유람선선착장이있다.이곳에서유람선을타고백마강에서낙화암과고란사를둘러본후귀경길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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