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래길(2015-16)

지난51일아침일찍둘러보았던양평물래길.내내물길을따라도는길이너무아름다워아내에게같이걷자고하였다.지난번과마찬가지로차로운길산역주차장에대고구철교로올라서는데그사이못보았던꽃들이길을막는다.차로오는중에는안개비처럼날리더니비가조금굵어진다.그래도우산쓸정도는아니다.하지만디카때문에수건으로감싸고걸었다.날씨외에지난번과다른점은자전거타는사람들이늘어걷는데약간신경쓰인다.

코스도같아양수리삼익아파트진입부분이공사중이라전과달리조금돌아야하는것말고는같은길이다.만한달만인데보이는꽃들은많이달라졌다.아직꽃은안보이지만연잎도물을가릴만큼올라와연꽃에대한기대감을높이고있다.두물머리에서는두팀의촬영팀을만났다.한팀은케이블TV,그리도다른팀은영화촬영팀이란다.오전늦은시간이라그런지두물머리에는산책나온사람들로북적인다.

세미원사거리에서아내와한국수집에서비빔국수와만두를먹었다.매콤달콤한맛이먹을만하다.양수역에서운길산역으로가는전철을검색하니시간이빠듯해세미원앞부분은생략하고역으로가전철에올랐다.전철이다리를다건너운길산역구내들어설즈음강변조그만정원에수련이피어있는것이보인다.차를타기전정원에들러비에젖은수련몇송이를찍고돌아서는데데크사이좁은틈으로올라온붓꽃한송이가비사이로바닥에엎드리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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