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규의 정원

by 노당큰형부

김포시대곶면율생리우리마을

우리마을에눈의피로를덜어주는

진초록의시원한보리밭이있다.

노무현정권시무분별하게시행된도시개발로인하여

480여만평의천혜의땅

김포옥토가비둘기집과,성냥곽아파트군락으로개발되며,

우리들의과거춘궁기에생명줄이었던보리밭도

그개발에의하여사라져가고있다.

이모든것이문명의발전과더불어파생되는일이니

그누구를탓하랴…….

어쩌면다시못볼수도있는

저벌판의보리밭…….

꽁꽁얼었던황량한땅속,그위에서모진한파를견디며한겨울을이겨낸보리.

그보리가이제결실을맺어꽃을피우고꽃가루를날린다.

노랗게핀연한보리꽃.

보리밭사잇길그길로뛰어다니며푸른5월을노래하던유년시절이있었지….

우리농토우리가지키고우리자연우리가보존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