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댁 가을겆이

가을이깊어갑니다^^

노당댁에가을겆이가하나둘시작되고정원의유실수들은하나둘낙엽을떨구며가을을재촉하지요^^.

다음달에김장용으로쓸무우와배추순무쪽파대파등이잘자라고있고

고추,호박,말리는하우스에서토란대를다듬는마눌님의손끝엔노란물이듭니다.

한포기오미자가이렇게자라서

이만큼수확하여꿀로재놓았구요^^*(오미자차를마셔야죠?)

장대로대추를터는데끝까지안떨어지고버티는대추도있어요

더이상빨개지지않는풋고추를따서지인들나누어줍니다

ㅎㅎㅎ잘생긴호박두덩이얻었습니다

오가피를약으로쓰려는분에게잘라준후오가피가지사이로보이는예쁘게지어진새집

올여름에작고예쁜새가여기서알낳고부화한새끼들과멀리숲으로이사갔습니다.

가끔찾아와반갑다고이나무저나무로날며뛰며지저귑니다^^

하우스에새로뿌린상추가뒤늦게얼굴을내밀고있고요

하늘이차~아~ㅁ고옵죠~~?

망간(음력보름보다길게1~3일정도늦게보름달이되는현상)월입니다.금년추석이그랬지요.

오늘밤하늘은둥근달이떳군요.^^*

편안한밤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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