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는날
BY 노당큰형부 ON 11. 15, 2010
알타리김치
김장량이많다보니2주로나누어한주는알타리김치,한주는배추김치를하게되었다.
13일노는토요일,
우리두식구오랜만에게으름을피우며늦은아침을먹고,
윗뜨락에해가뜬것을본마눌님,커피잔을놓자마자
칼두자루와소쿠리를갖고밭으로나가며노당에게무우를뽑으라고지시하신다.
(13일의노당댁윗뜰의아침해)
블로거이웃들에게아침인사겸블로킹을하려다움찔하고,누구명이라고컴앞에앉아있을수가있을까?
신속히쫓아나가
얼지말라고덮었던비닐을벗기고
노당은무우를뽑고그동안알타리정리를끝낸마눌님이무청을자르고정리를합니다.
텃밭의알타리가생각보다적어친구황사장댁텃밭에가서20단정도를사다가같이정리합니다.
대충정리를끝낸마눌님은알타리를씼고저리고속전속결로진행합니다.
그러나~~~어느새12시가넘었군요.
일만할수있나요?먹고해야지요^^*
ㅎㅎ점심은모처럼효동각에서자장면을배달시켜하우스안에자리잡고후루룩
맛있게먹으면서^^*
ㅎㅎㅎ주당노당이맑은물한잔안할수없지요^^*
잠시시간을보낸후이제무청을선별하여정리하고
노당이아침에소나무와살구나무에미리매어놓은줄에줄마추어무청을예쁘게널어놓습니다.
노당이봐도정말예쁩니다^^*
오후4시,미리온갖양념을준비해놓았기다저려진알타리를씻고
양념에버무리며자잔한무우도쪼개어넣고
한참을버무립니다.
아참~우리집총각김치는젖국을안넣고버무린것과,젖국을넣고버무린것두가지입니다.
맛이엄청있게생겼지요?
이번주(토)는배추김장을할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