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1

이글은40여년전노당의군대추억록속에있던글.

병중의다짐1.

허망한시간

역겨움속

쉬어갈이곳에서

무엇을찾을것인가?

버려진폐지…

한움큼의쓰레기속을

이렇게뒤저야만하는

삶,

창피하게도

나는

또하나를버리고는

빼았기듯

잃어버리고말았나보다,

하지만

너와나는

이시간에또다른삶을

외워야한다고말했다.

그것은

현재와

그리고거울

거울속엔

유심히보아야하는

너의세속의생각과

그리고나의허탈이

있는것을…..

보라!

이폐지속에서

나는지금무엇을찾고있는것인가?

1969,8,26.000육군후송병원에서

박문규글,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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