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넘던 박달재

울고넘던박달재

3월5일사돈댁인백운면원월리에서
모정리박달재로드라이브를했다.

(승용차앞유리를통해찍은사진이라많이흐리다)

백운면사무소

백운면에서는

어디서든무슨일을하던

주차걱정이없다

시골의저렴한

땅값때문이리라

사돈댁

점선안이모두

사돈댁이다

사돈댁앞길에서

천둥산을등반한다

이런이정표가몇개있다.

백운면에서박달재를

올라가는길

(그림:박문규1970년군추억록)

지금은차로올라가는

울고넘던박달재

박달재를드라이브를하면서

그옛날첩첩산중을

넘었던사람들의

애환을생각해본다.

들짐승이출몰하는등

공포스러운

산적이나타나

등에멘보따리를

빼았기고

생명을잃기도

했으리라…….

이고개를

돌아보며

노당은

지금세상에태어난것이

무척다행스럽게느껴진다

노당이구입할

미래의박문규의정원이다.

밑부분점선넓이만큼을
사고싶다.

보이는산이천둥산이다.

박달재에정상에세워진장군조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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