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BY 노당큰형부 ON 7. 18, 2011
20일이상을길게끌었던장마,
너무끝날줄모르고길었기에차라리푹푹찌는폭염과열대야가그리웠었다
7월18일아침5시30분베란다문을열고하늘은본다
하늘이밝아오고동녘이훤하다,
이제야장마가끝이나고해구경을할수있을것같은감이온다.야호~~
잔듸도깍아야겠고
저기어데인가먼산엔뭉게구름도고개를쉬어넘는아침이다.
반갑다파란하늘과흰구름아~~
조반상을물리자마자고추밭에탄저병약,살충,칼슘,마그네슘을섞어약을뿌린다.
이미긴장마에이웃집고추밭엔탄저병과역병이돌고있으니즉시예방을하지않으면낭패를본다.
앉아서고추를병들게할수는없기에
노당도예방차원에서농약을준다.
노당의고추는이제한뼘만더크면서있는노당(171cm)이안보일터지나가는사람들마다덕담으로
고추가크고좋다고하는말에더욱열심히잘관리해야한다.
ㅎ~세월은거짖말을안하지…
홑왕원추리꽃이늘어지게피었고
이에질세라하며땅나리도장맞비속에서도분홍빛얼굴을활짝내밀어보인다.
그동안해를못봐농익지못한살구도이제따거운햇볓을쐬고샛노랗게읶어반겨줄이를
기다리는듯수줍은모습이다^^
데레사 (忠 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