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하하하(예쁜 쌍둥이 공주)

노당의예쁜쌍둥이공주

9월의하늘아래김포들판은온통황금빛으로물들고…

빠지면못나올것같은

파란하늘바다엔포근한하얀뭉게구름이

푹신한솜이불포대기를만들고있다.

(노당의정원구름)

그리고

마침내기다리던예쁜공주쌍둥이가노당의눈앞에찾아왔다.

60여평생에둘만낳아잘기르자고하던국가정책에적극호응하여

노당은두아이를낳아건강하게길러나라에내놓고

나이가차고합수고대하며짝찾기를기다리던차

고마운인연이있어장가를보냈다.

(노당의거실에서금년1월부터3개월간만개한씨클라멘트)

그리고1년여의세월이흐르고

辛卯年(토끼해)中秋스무아흐래酉時(닭시)

(양력2011년9월26일오후6시)

작은며느리가노당에게예쁜쌍둥이공주를선물한날이오늘이다.

하하하하하

이미1왕자1공주의할아버지였던노당이

또한번두배의기쁨을누리게되니노당은이얼마나복많은인생인가?

"고맙다,아가,애썼다"

순산한며늘아기의건강도좋고두공주도건강하다니

그저터저나오는웃을을웃으며

아직까지노심초사며늘아기의뒷바라지에음으로양으로애쓰신

사돈내외분께어찌고맙다고표시해야할지….

"감사합니다,애쓰셨습니다"

"오늘우리양가사돈내외가쌍둥이공주출산기념으로

향기좋은술한잔을나누며이날을축하하시지요"

하하하하하.

(건강회복하고친구들에게기분좋게한턱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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