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상과 진열대

지난토요일.

마눌님이문득동생내가안쓰는찻상을가지러광주를가자고한다.

평소에집에서TV를보거나컴앞에죽치고앉아있는모습이보기싫다는

핀잔을많이들었던터라,

하루쯤봉사하자하고

쾌히일일기사가되기로하고오전11:20경집을나서서

경기도광주청석가든으로출발했다.

청석가든은옛날동생이경영하던대지가든의지금이름이다.

(좀된나이의동생,한미모한다)

(처남이온다고손수요리를하는매부,추어탕을끓이는중)

정원에서따놓은반시,만저보고말랑거리면하나씩입으로들여보낸다)

노당의웨건의뒤좌석을접고트렁크를개방하면

오늘의인수목표물원목가구2점이차트렁크로거뜬히들어간다.

짐을실어놓고

매부가요리한얼큰한추어탕으로늦은점심을한후

좋은선물몇가지를더받아싣고아쉬워하는동생내외를남겨놓고

16:30많이무거워진웨건을끌고(?),타고내고향으로돌아왔다.

18:10집근처에도착하여긴여행피곤한듯해한마디꺼냈다

"칼국수먹고들어갈까?"

기다렸다는듯오케이다ㅎ

그래서들른곳이집입구의율생버섯샤브칼국수집

얼큰한버섯칼국수로맑은물한병과저녁을하고…

*이웃님들에게만알려드립니다^^*

오늘식대는사장님의배려로버섯사리추가+맑은물한병포함모두공짜였습니다ㅎㅎ.

사장님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백수노당,오늘의미션을종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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