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받았다
오늘이런감사의전화를받았다
사연인즉
새해정월초하루
새해인사를그동안배운전화문자로보내고나니
수화기폴더를닫자마자
바로竹馬故友로부터새해인사전화를받았다,
친구들이의례히하는그런인사가아니고
나이들어내몸아끼듯서로를배려하며깊은정으로
말한마디라도진정한덕담으로사람이사는힘이나게만든다.
그런친구가노당에겐거짖말조금보태면셀수없이많다
(믿거나말거나ㅋㅋ….)
이친구사위사랑이만만치가않은것같다.
전화로하는말,
이정도면전화내용이무슨내용인줄아시겠지요?
그래요,
노당이누굽니까?
친구라면10리길도되돌아와
처음부터같이출발하는사람이잔아요?
하며
택배받을주소를받아적고전화를끊었다.
그리고마당으로나가살펴보니잘하면라면box하나정도는
채취할수있을것같기에연장을챙겨작업을시작했다.
지난번제주도에서한라봉담아온5kgbox에
포장을했더니피까지4.5kg
다음날
회사에출근해서전산용지로전표를작성해붙이고
택배를시켰다.
이렇게택배를부치고나니마음이한결상쾌해졌다,
친구는이오가피가필요했었고
보낸나는집에있는것으로나에겐필요없는것이지만
친구를위해미약하나마도움을주었다는마음에…..
하고….
택배가비행기로갔나?
구미까지24시간이안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