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를 먹는다

농읶은노란살구

올해도변함없이

큰자두만한살구가주렁주렁달렸다.

7월의뜨거운열기에차츰농읶어

박문규의정원을찾아주시는귀한손님들에게

잘읶은살구를맛보게하고자기다리는데

야속한비바람이살구를그냥놔두지않는다.

살구는

춘삼월에이렇게꽃이피고

5월에열매를맺고

6월에읶어가며이렇게색이변해간다.

지난월요일주렁주렁달린살구의색이너무보기좋아

출근하며회사직원과나누어먹으려고

잘읶은것으로몇개따서한봉지갖고출근했다.

노랗게읶은탐스러운살구

오늘도이만큼따고

잔듸밭에떨어진것을주우니또한봉지구나…

(크~~~아가씨엉덩이)

요즈음노당의두식구는

아침저녁으로큼직한살구를한개씩입에넣고

부드럽고달콤한살구속살잔치하기바쁘다^^*

살구씨만쏙빠져나오게잘읶었다.

아직도많이달려있는살구..

집앞을오가는행인들이모두

어머나(아이구)저살구좀봐~

하며감탄사를연발하는모습을보면

절로어깨가올라간다.

내일7월14일은조블번개때손님들에게몇개씩드릴수있다고생각하니

너무행복해잠이쉬올것같지않다.

몇분이나오실까?

새누리당의어린의원메뚜기눈깔두어나~

더이상국민을우롱하지말고

또국가와새누리당에민폐끼치지말고

속히검찰에자진출두하여조사를받거라,

염치없이메뚜기눈깔굴리며

의사당에앉아있는모습이참꼴같지않게보인다.

죄가없는데검찰이죄를만들어뒤집어씌우겠냐?

안그러냐?

결백하다면서무엇이무서우냐?

두어나~

이기회에국회의원좀줄여보자

(1970년,노당24살때)

(그리고2000년,노당64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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