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당은 단독주택 스타일
박문규의정원

노당의단독주택,

작은발코니가있지만

거실현관과연결되고늘개방되어있는실정이다.

사시사철노출되어화분이나진열하는용도로쓰이지만여름엔뜨거운햇볕,

겨울엔현관문의안쪽에성애가낄정도로온도에민감했었다.

노당이이번겨울을좀더아늑하고따듯하게나기위하여

발코니전체를집벽에연결하여비닐하우스를설치할까하고며칠을고민하다가

노당의진시몬스와상의하고판넬로하우스를만들기로결정했다.

메모지에대충그린설계도와자재구입내역

(업자에게위탁시견적은재료비150+인건비150만원)

1일차,지붕마감용강판기와는

노당의집청기와색갈과같은색으로구입하고

고물상에서헐값에판넬을구입하여설계대로재단하고

(어쩨폼이좀엉거주춤하군)

2일차퇴근하자마자DBAR와LBAR를방청페인트로도색하고

발코니에있던화분들은모두한곳으로피난시켰다.

(잠시거기서대기..)

3일,햄머드릴로벽을뚫고앙카볼트로DBAR와앵글을고정부착.

그리고벽을세우고앵글로지지

역시고물상에서구입한방화문을출입문으로설치하고

문손잡이도달았다.

(도아록은신품이다)

4일차작업,

2012년9월23일(일요일)지붕을올리고이음새부분은실리콘으로방수작업했다.

마지막공정인강판기와를올리고역시강판으로마감했다.

4일간의공사로꿈에도소원이던(?)베란다가완공되었다.

ㅎ생각보다더예쁘게꾸며진베란다

내부엔벌써따듯한온기가가득했기에

노당의진시몬즈의입가엔웃음기가가득한모습으로

현관문을몇번을닫아걸고또키로열어본다^^*~~

4일간마눌님과땀흘린덕분에포근하고예쁜베란다가완성되었다.

물론노당과진시몬즈는작업한다음날은매번녹초가되어

앉으나서나"에~구구~~"소리가절로났지만

돈벌기가어디쉬울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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