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떼서
BY 노당큰형부 ON 1. 19, 2014
회사에서한시간을조퇴하고
부랴부랴조바심하며달려온강화석모리리행배편
늦어서배편이끊어진다면
노당은외포리에서미아가되고
집으로핸들을돌려나와야한다.
동창들은이미석모도에서저녁을끝냈을시각
어렵게18:30출항하는배에승선했다.
그리고마침내팀에합류했지,
노당을위하여남겨준고기
석모도누렁소한우다
어쨌던우여곡절
비싼한우로포식하고
저녁내내부어라마셔라했다.
술도얼큰히하고스트레스를싹풀어내고
강화군에서시설관리하는숙박시설의
따듯한온돌방에서밤을세워코를드르렁거렸지^^
동녘이밝아오고
숙소의뒷길석모도자연휴양림의산책로를따라
석모도1박2일의아침을열었다.
그리고찾아간낙가산보문사
생전의퍼스트레이디육영수여사가자주다니셨던사찰이다.
전통찻집에서따끈한차한잔으로몸을녹이고
이어하산길
강화특산품인동동주로목을축이다
석모도의갯벌은바람이차고
동창들의얼굴은얼어있듯포즈가굳어있구나
백남봉,이덕화,김세환,이용식씨들유명연예인들의
사진과싸인이걸려있는
산내들식당에서토종닭백숙으로점심을먹는다.
석모도벌판을가로질러선착장으로나와
귀항선을타며동창들과
1박2일여행을끝낸다.
항우회동창들의1박2일을보내며
어제저녁에불렀던뽕짝을다시들어본다.
내나이가어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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