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4
이곳에집을짓고입주한날이다.
햇수로15년
옥상의맨바닥콘크리트가우천풍화침식작용으로
퇴색변질되고있다.
기와도칠하고
발코니도작업했으나
옥상도색은
지금까지
(작년5월노당의집전경)
(2012년5월)
차일피일미루다가
(사실옥상도색비용이150~200여만원으로만만치않았다)
이번에
절친이며동창인문수(삼화페인트)에게평수를알려주고
약60여만원정도의도색재료를받기로한것은
시몬스가쾌히금일봉(페인트비용)을내놓으며
도색하자고하는데야망설일필요가없었다^^
(돈도지불하기전에바로도착한페인트와도구들모두54만원이다)
주중엔근무로인하여시간이없고
오직주말에만24시간시간이나는데
48시간안에비라도오면그휴일도도색을못하고허송세월을보낸다.
이래저래미루다
5월4일일요일해가반짝하여젖은부분은깨스토치로가열건조하고
급히하도(우레탄도료가표면에잘접착되도록작용하는접착도료)를두말바르고
(노당은바닥을롤러로시몬스는4인치붓으로중도도색)
오후2시쯤우레탄중도를칠하기시작하는데
갑자기서쪽하늘부터어두워지더니소나기가쏟아진다..
황급히중단…
우~~씨~~
5월5일월요일어린이날,
17시퇴근하고
우레탄두통70%작업
5월6일석가탄신일
부족한우레탄1말추가구입
회사휴무인시몬스혼자서중도끝냈고
(무척힘들었을것임오늘많이예뻐해줘야지..^^)
함께계단까지마무리작업.
평일은20:30까지근무계속으로
도색작업불가…
그리고5월10일토요일
시몬스가상도작업준비해놔
17시퇴근하자마자
콤프레셔가동하고
새로산노즐2.5구경Spray로
페인트도막보호코팅마지막상도작업을종료함으로
드디어옥상도색100%완결했다.
그리고
어둡고늦은저녁
거울에비친얼굴을보니
신발도옷도
얼굴도눈섭도콧속도모두가초록색으로변했다는것….
그러나산듯해진옥상을보면서
기분은한없이좋다.
(반짝반짝빛나는계단)
(빗물이도르르굴러다니는도색이끝난깔끔한옥상)
총비용62만원
1차비용54만원
접착제2말,우레탄4말,코팅제1말희석제1통,신너3,롤러,실리콘5,붓등
2차추가8만원
우레탄1말,신너3통,롤러1,붓구입으로
총비용62만원지출했으니
옥상도색경비중100만원이상을절약한셈이니
백만원은벌은건가?
살인당사자는따로있는데
애꿎은현직대통령에게항의시위하는것,
이건옳지않다
한참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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