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자장면

일반적으로자장면은

베이지에가까운우유빛갈면이며

자장은진한초코렛색이다.

맞지요?

예정답이지요^^

그런데우리마을(대곶면대곶사거리싱싱마트앞)에

중국인이경영하는아담한화교식당이있는데

이곳에선면색갈이

전혀다르다.

시금치즙으로반죽했다는

쫀득한면(수타면이라면더바랄것도없겠으나)의

색갈이너무예쁘다.

외식을하고자11월에만시몬스와두번,

나혼자한번을다녀왔는데

이곳은홀에들어서며부터홀분위기가화교가운영하는구나하는

생각이든다.

그리고깔끔한것은

타의추종을불허.

위생?

접시며그릇이하얀도자기질그릇으로보기드믈게깔끔하다

이경우웬만한중화요리집이라면모든그릇들이

프라스틱이거나또는메나메라고하는프라스틱계통의

쎄라밐(?)그릇을사용한다.

써빙되어차려지는상에

단정하게놓아지는젓가락모양새도

일류요리집에온듯한착각이든다.

요리?맛갈스럽고

가격?자장면이4,500원

탕수육작은것이15,000원하니일반한국중화요리점과같다.

(탕수육)

이런식당에선

참기분좋은외식이

이루어진다.

이날

시몬스와노당은

자장면곱배기를이렇게비웠다.

시간나면

여기서

조블이웃들과번개를한번해?

거참,

고민이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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