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6년 3월 13일

미술관에 갔어요.

저는 박물관이나  예술품 전시관에 가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시간이 항상 부족합니다.  물론 심리적으로 그런거겠습니다.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하는게 맞을 겁니다.  그래서  별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남이 다녀 온 박물관 이야기는  그저 어디에서 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 받아 들인다면 특이한 에고일까요?  아무튼 저는 저만의 느낌으로 즐겨야 제맛이지 않겠나 하게 됩니다.  음식맛이 남의 입맛에 맞다고 다  만족 할 수없는 것 처럼 말입니다.

어제 서울에서 모임이 있었는데 모임에 참석한 친구들과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는데 그 마무리로 모임장소의 근처에 소재한 옥인동 남정 박노수 (1927.2.17~2013.2.25)미술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효자동 근처에는 박물관이나 전시장이 몇군데 있나본데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종로구립이지만 작은 미술관을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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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한 날의 전시작품들은 남정의 청년기에 그린 작품들이라 합니다.

  • 작가의 청년기 그림을 통해 연구와 고뇌를 거쳐 본인만의 화풍을 찾기위한 노력을 가늠해 볼 수있다. 특히 60년대 대표작, 두방,잡지표지화 등 당시 작품과 활동상을 통해 화풍을 파악하고, 사의적 표현으로써의    추상적인 표현과 색감, 여백 등을  사용하는 본격 남정화의 태동을…. ( 이상 미술관 리플랫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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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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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촬영은 금지사항이더군요.  이 작품을 찍는거 하나로 만족해야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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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뜰을 지나 뒤에로 돌아 가면 아래 사진의 정경을 볼 수있는 높은 언덕 위의 정자겸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 마 그곳은 더운 여름 나무 데크에 앉아 다정한 식구나 친구와 한담을 나누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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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의 생가이며,  작지만 운치있는 미술관이었습니다. 작품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느낌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