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음악인 한 분(One of the most influential jazz musicians)이 1920년 오늘(29일) 美 캔자스 시(Kansas City)에서 탄생했다.
섹스폰연주가 챌리 파커(saxophonist Charlie Parker)가 그 주인공.
재밌는 점은 그가 늘 바(bars)나 선술집(taverns)의 뒷뜰(backyard)에 쪼그리고 앉아 섹스폰 연주를 하곤 하던 습관(his habit of sitting) 때문에 ‘야드버드'("Yardbird")란 별명(nickname)을 얻게 되었다는 점이다.
뒷 날에는 줄임말로 그냥 ‘Bird’란 닉네임으로 불렸다(later shortened to just ‘Bird’).
재즈연주가로서의 그의 명성은 ‘비밥(‘Bop’)으로 불리우는(known as) 재즈 스타일(jazz style)을 창발했던(developing) 디지 길레스피와 그의 멤버(with Dizzy Gillespie and others)들과캔자스 시의 즉흥 재즈연주회
(jam sessions)에서 함께하면서 부터다.
파커는 그의 현혹적인 연주기법(dazzling innovations)과자유자재로 섹스폰을 다루는 경쾌한 손놀림(fingering technique)으로 유명세(was famous for)를 얻었다.
그는 음악적 천재(musical genius)로 대중에 폭넓게 알려진(widely recognized) 재즈계의 우상였지만, 헤로인 중독(heroin addiction)에 빠져 엉망진창의 삶(plagued his life)을 살다가 34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하고 말았다(he died at the age of 34).
지금도 여전히파커가 남긴 음악( Parker’s music)은재즈팬들을 사로잡고 있다(still popular with jazz fans).
그 숫자는 그리 많지 않지만 그를 사랑하는 충성도 높은 광팬(small, but loyal, clientele)들이 있어, 매해 그의 음반은시장의 3%를 점유하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buying 3 percent of recordings each year).
![00[1].jpg](http://blogs.chosun.com/hkoh/wp-content/uploads/sites/8/2014/06/001.jpg)
*챌리 파커와 디지 길레스피(상)/ 챌리 파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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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선 (
아아거 (
오현기 (
○ minuette.○
2006년 8월 29일 at 12:20 오전
그렇군요..? 찰리 파커 – CHARLIE PARKER – YARDBIRD..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처음이네요.. 찰리 파커보다는 야드버드라는 이름으로 매스콤에
자주 등장했든것같습니다.. 오현기님은 야드버드 재즈넘버 들어보셨나요..?
최용복
2006년 8월 29일 at 12:49 오전
재즈는 우리나라 민요처럼 구슬픈 가락이 배어있다는 느낌을 받죠.
오현기님! 시대를 뛰어넘는 좋은곡들이 많죠. 야드버드란 별명이 재밌습니다.
noonoo
2006년 8월 29일 at 7:36 오전
저는 정통째즈는 너무 헤비해서 부담이 가던데여…
그냥 살짝 퓨전된 쏘울이나 라이트한 알앤비,
아님, 블루아이드 쏘울이라고들 하죠.
에릭 클랩튼 뭐 그 정도…
째즈의 맛을 알아야 진짜 성인이라고 하던데…전 좀 미숙하죠…
가끔 흑인들 목쏘리 들으면 무슨 만장굴 같은 천연 동굴 들어가는 거 같아서여…
여자들은 빌리할리데이 좋아하구요…
근데 정말 슬픈 노래 부르는 사람들은 왜 다 끝이 안좋은 거죠…ㅜㅜ
본효
2006년 8월 29일 at 9:17 오전
하드락에 관한 정보는 없는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