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살맛나는 세상…
5월8일 어버이날…
초딩 6년인 딸아이가 며칠 전 친구를 초대해놓고 자기방 문을 잠궈놓고 친구와 함께 무슨 작업을
열심히 하는가 싶더니만…
오늘 아침 잠에서 깨어나보니 머리맡에 앙징맞은 꽃과 선물,편지를 남겨놓고 등교를 했나봅니다.
출근시간에 쫒겨 아침에 뜯지 못하고 저녁 퇴근하여그 순간을 즐기듯 설레이고 기쁜마음으로 뜯어
보았답니다.
저한테는 천금보다도 값지고 가슴뭉클한감동이라서 이곳 낙서장에라도 기록을 꼭 남겨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머리맡에…
포장지속 내용물(크리스탈 속 카네이션)…
선물은 작지만 성의껏.. Smile.. Happy…
권혁선 (
아아거 (
오현기 (
○ minuette.○
2008년 5월 8일 at 11:09 오후
아휴.. 머리맡에 선물 뭘까요..ㅎ?
첫번째 선물 예쁘네요..ㅎ 아주
사랑스런 따님인듯..ㅎ 그렇죠..?
Lisa♡
2008년 5월 9일 at 12:05 오전
현기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요.
그런데 딸의 웃음소리가 쫌..HA HA HA…
SMILE은 또 같이 …ㅋㅋㅋ
구여워 죽갔네요——–넘넘 구엽구요.
이런 따스한 선물은 무조건 자랑하고 남겨야 합니다.
이영혜
2008년 5월 10일 at 3:51 오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정경~~아주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