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지 공세적 마케팅…

BY H.K.OH ON 8. 13, 2009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지가 다소 도발적 마케팅에 나섰다.
주간지나 월간지는 그동안 한번 계약으로 년간 유료구독을 하는 것이 정례였는데, 이코노미스트가 이번에

별도의 구독계약 없이도 일반독자가 특정판을 주문하면 집까지 즉각 배달해 주는 판매서비스를시작하겠다는 것.

일종의 퀵서비스 배달 서비스다.

이코노미스트지의 최신호 단일판을 구독하고 싶다면, 온라인이나 혹은 문자메시지 등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배달을 주문하고 주문 즉시독자의 집까지 배달된다.
단 배달되는 지역의 범위는 영국의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배달판의 가격은 현재 가판대의 판매가와 동일한 4파운드.별도의 배달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코노미스트지 마케팅매니저 이삭 쇼우만은 ‘Economist Direct’ 판매서비스는 정기구독에 부담을 느끼는 보다

많은 일반독자들의 편의성을 생각하여 개발한 것으로 주간지나 일간지 시장에서 이러한 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코노미스트지가처음이라고말한다.
그러나 이를 보도한 가디언지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이트의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이코노미스트지가 그 틈새시장을 적극 개척해보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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