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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초록빛 장미꽃 ‘리틀장미’… - Media Gaze…
초록빛 장미꽃 ‘리틀장미’…

엊그제도 잠깐 언급했지만, 제가 확인한 바로는 교보문고에는 다육식물 관련책이 단 1종 밖에는 없었습니다.

도서검색대에서 검색해보니 ‘선인장/다육식물도감’인가 하는 도감류의 책이 한권 검색될 뿐이지요.

시중에는 다육식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따라서책에 대한 수요도 퍽 있을법 한데 왜 책이 없을까요?

가만 생각해보니 거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는어제도 얘기했지만 다육식물의키우는 법이 종류와 관계없이 다 그만그만 하기 때문입니다.

햇볕 많이 쬐어라, 물 적게 줘라, 영양분 많이 주지 말아라, 마사토를 많이 섞어 배수 잘되는 흙을 써라….

뭐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다육식물 키우는 법의 전부가 나왔다고 봐도 될 겁니다.

다육식물의 종류는 수백종이 넘는 것으로 알지만, 종류와 상관없이 키우는 법은 대부분 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다육식물만을 다루는 책을 펴내기가 어렵고,펴내더라도 이미지 사진으로 내용 대부분을 구성하는

‘도감류’ 밖에는 나오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둘째는이미 인터넷에는 엄청난 다육식물의 사진들, 그리고 경험담들이넘쳐나기 때문일 겁니다.

다육식물에 관한 궁금한 내용들, 혹은 원예법을 찾아보고 싶으면 책이 아니라도 인터넷 검색으로도얼마든지

원하는 정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된 상황입니다.

아니 한정된 페이지에 한정된 정보를 싣는 책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의생생한 다육 실전법들이 이미

웹사이트의 블로그, 카페에는 첩첩이 쌓여 있지요.

이러하니 책을 펴낸다해도 웬만큼 매력있는 책이 아니라면 팔리지 않을 것을 짐작할 수있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는 ‘리틀장미’ 입니다.

‘리틀로즈’면 리틀로즈고 ‘작은장미’면 작은장미 일 것이지 ‘리틀장미’란 이름은 웬 잡탕어 일까요.

아무튼 인터넷에서 ‘리틀로즈’로 검색하면 검색이 안되고 ‘리틀장미’로 검색하면 잘 되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리틀장미’로 불러야 통하는 모양입니다.

사본_1.jpg

사본2.jpg

리틀장미는 위의 사진처럼 초록 근육질의 장미처럼 보입니다.

한묘에3천원이면 구입이 가능할 만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리틀장미는 햇볕을 충분히 보지 못하면 웃자람이 심하여 보기 싫은 모양으로 변하기 때문에 햇볕 잘드는

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저희집은 남향임에도 불구하고 여름 기준으로 발코니에 햇볕이 드는 시간이 서너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다육식물을 다부지게가꾸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창문 가까이에 밀착해두고 웃자람이 없도록 탄탄한 근육질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새끼를 치는 방법은 떨어진 잎을 바닥의 흙 위에 그냥 올려놓으면 잎 끝에서 싹이 돋고 뿌리가 생기며

자동번식이 됩니다. 다른 다육식물들 대부분이 그렇게 하여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리틀장미를정성들여서 한 3년여 잘 키우면 아래와 같이 탐스럽고도 멋진 모습이된다고 하네요.

아래 리틀장미는 정말 탐스럽고도 고운 빛깔로 잘 키우신 것 같습니다.

Noname11[3].jpg

네이버 블로그 햇살바람님이 정말 멋지게 잘 키워놓은사진을 슬쩍빌려왔습니다.

-물주기: 여느 다육식물처럼 물과 영양소를아껴서 척박한 환경에서 키운다

-햇볕 : 햇볕이 부족하면 웃자라서 볼폼이 없어지므로 햇볕 잘 드는 곳에 키운다.

1 Comment

  1. 미뉴엣♡。

    2009년 9월 1일 at 8:03 오후

    리틀장미가
    어울리는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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