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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 독자 77%, 온라인 유료화 안보겠다..

"귀하가 선호하는 온라인 뉴스사이트를유료로 볼 용의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독자가 ‘아니오’ 라는

참담한 응답을 하였다고 해리스(Harris)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2천명의 성인 온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7%는 ‘절대 한푼도 지불하지 않겠다’라고 응답했고,

19%의 독자는 ‘한달 1$ ~ 10$ 정도라면 지불할 용의가 있다’ 라는 응답을 하였고, 나머지 5% 정도가 ‘한달 10$

이상을 지불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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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신문 열독율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응답자의 43%는 "하루도 빠짐없이 종이신문과 온라인 뉴스를 본다"

라고 응답했고, ‘1주일에 한번 종이신문이나 온라인뉴스를 읽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72%, ‘한달에 한번은읽는다’

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81%, 그리고 10%의 응답자는 ‘종이신문이든 온라인뉴스든 전혀안본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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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예정인 다보스 포럼의 공동의장인 구글의슈미트 회장이경제관련 현안을 얘기하던 중, 또 다시 신문산업에 대해 한마디 거들고 나왔다.

그동안 ‘기생충’ 이란 극언을 퍼붓는 루퍼트 머독의 공격에 소극적인 응대로 일관하던 그가 이번에도 역시 머독 반격에 대한 즉답을 피해가는 노련함으로신문산업에 대해 우회적인 훈수를 하고 나섰다. 특이할만한 내용이라면 구글이 지금 온라인 콘텐츠 광고수익을 내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중이라는 사실. 아래는 텔레그래프지 기사본문 중 ‘신문산업’에 대해 언급된 부분이다.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몸부림치는 신문산업은 어떠한가?

신문사들은 뉴스를 생산하는데 막대한 돈을 사용하고 있는데 구글이 그 콘텐츠를 무료로 배포하는 구글식

뉴스접근법에 대해루퍼트 머독은’기생충’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공개적인 전쟁을 선언하고 나왔다.

에릭슈미트는 뉴스코프 회장과 막말 경쟁을 하고 싶지 않은듯하다.

"신문의 수익모델은 오직두가지 방법이있고아주 간단하다. 그 두가지에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쉽게 생각하기에 가장 단순한 수익모델은 신문독자들이 결국은 온라인 디바이스를 통해 신문콘텐츠를 보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고 또 변하게 될 것이란 점이다. 문제의 핵심은 독자들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에 있다."

"그 독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수익을 낼것인가를 연구하면 되는 것이다.여기에 두가지 선택이 있을 것이다.

하나는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판매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광고로 수익을 내는 것이다."

"지금 구글은 뉴스카테고리에서제대로작동하게 될광고게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의

어느것보다 아주 강력한 시스템이 될 것이다.그것이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이다."

미국방언협회가 회원들의 투표를 통하여 2009년의 어휘로 트위트(tweet)를, 그리고 지난 10년의 어휘로 구글(google)을 선정했다. 두 어휘 모두가 인터넷과정보화시대가 만들어낸 신조어다.

명사로서 사용되는 트위트(tweet)는 SNS 트위터닷컴(twitter.com)을 통하여 140자의 단문메시지를 보낸다는 뜻의 동사와 명사로 사용되고, 구글(google)은 인터넷이나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동사이다.

올해로 창립된 지1백19년을 맞는 미국방언협회는 미국의 저명 언어학자와 어원학자가 포함된 권위있는 언어관련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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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방언협회가 선정한그 해의 어휘

  • 1990: bushlips 1991: mother of all 1992: Not! (meaning "just kidding")
  • 1993: information superhighway1994: cyber, morph
  • 1995: Web 1996: mom1997: millennium bug
  • 1998: e-1999: Y2K. 2000: chad
  • 2001: 9-11. 2002: weapons of mass destruction
  • 2003: metrosexual.2004: red state, blue state, purple state
  • 2005: truthiness,2006: plutoed 2007: subprime
  • 2008: bailout 2009: tweet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회장이 소유한 신문사 가운데, 가장 작은 규모에 속하는 스탠더드-타임즈

  • (The Standard-Times)지가 온라인 뉴스 유료화의 닻을 올렸다.

  • 스탠더드 타임즈지는 10건의 기사에 대해서는 무료로 제공하고, 10건 이상의 기사를보고자하면 유료화

  • 회원가입을 하도록 했다. 이 신문은전체기사를 제한없이무료로 보려는 독자들에게는회원가입후 1주당

  • 4.60$의 비용을지불하도록 하였다.

  • 스탠다드 타임즈는 매사추세츠 뉴베드포드(New Bedford, Massachusetts) 지역에서 발행하는 신문으로

  • 발행부수는 3만부 정도의뉴스코프사 소속의 신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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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일간지들의 2009년 말 발행부수가 공개되었다.

  • 1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하여 대체적으로 대부분신문들의 발행부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일리 미러지는 -9%, 데일리 리코더지 -9.8%, 데일리 텔레그레프지 -9.3% 더 타임즈는 -13%, 가디언지는 -12%,

  • 인디펜던트지 -6% 등 데일리 스타지가 8% 성장세를 보인 것을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신문들이 적게는 한자리수, 많게는 두자리수의 발행부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 **영국의 전국지 평일판발행부수 ’08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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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전국지 일요판 발행부수 ’08 –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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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미국 잡지업계의 광고 수익이 전년도인 2008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18%감소했다고 트레이드

  • 그룹(Trade group)이 발표했다.

  • 미국의 주요매거진의 총 광고수익은 2008년 2백3십억7천만 달러에서 2099년에는 1백9십억5천만달러로 감소했다.이러한 광고수익의 감소 여파로미국 잡지업계는 직원의 감원과 폐간, 그리고 본사 건물의 매각 등 평지풍파가 1년 내내 끊이지 않았었다.

  • 특히 미국의 대표적 시사잡지인 유에스뉴스앤 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는88%나 감소하여

  • 지난 한해동안 가장 악전고투한 잡지였다.

  • 유에스뉴스앤 월드리포트지는 2008년에도 악화되는 경영사정을반영하여 격주간 발행체제에서월 1회 발행의

  • 월간지로 발행체제를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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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타임즈 인터넷 웹사이트가온라인뉴스 유료화를 시작할것이라고뉴욕타임즈 내부사정을 잘 아는

  •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여 몇 몇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 NYT가 선택할 유료화 모델은 WSJ이 선택한 Pay-wall 방식(회원가입 비용을 지불하고전체기사 열람)과

  • FT가 채택하고 있는 Metered System(기사 몇건을 무료로 보게하고 더이상 보려면 유료회원 가입)중 하나가

  • 될 것이지만, 현재까지는 파이낸셜(FT)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 뉴욕타임즈 셜즈버그 회장과 친분이 있는 한 인사는NYT의 유료화 도입의 최종 결정은며칠 남지 않았으며

  • 실제 유료화의 실행은빨라도봄철이나 되어야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 그동안 소문만무성하던 NYT온라인 유료화가 이번에는 진짜로 수익모델에 고민하는언론계가 벤치마킹할

  • 만한 ‘유료화모델’ 을 내놓을 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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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Comment

    1. Hansa

      2010년 1월 14일 at 10:03 오전

      온라인 뉴스 컨텐츠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이군요.
      (온라인 컨텐츠를) 유료화하든지, (온라인 컨텐츠로) 광고 수입을 내든지..
      시사하는 바가 의미 심장합니다.

      제 아이들이 네 명인데, 모두 종이 신문을 안봅니다…
      한 아이만 (조선일보)보더니 최근에 끊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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