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canned beer)…
병에 담긴 병맥주, 피처에 담긴 생맥주, 컵에 담긴 컵맥주, 그리고 깡통에 담긴 캔맥주…
어느 것이 제일 마심직스러운가?
안방극장 텔레비전 광고의 단골손님이자 가장 미국적인 상품이라 꼽을 만한 발명품 하나가 이번주
75살의 생일을 맞게 된다. 올해 3월5일에 90주년 생일을 맞는 조선일보보다는15살 아래다.
이름하여 ‘캔맥주’.
1935년 1월에최초의 캔맥주(canned beer)가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시판에 들어가 맥주애호가들을
열광시켰다.
뉴저지주 뉴악(Newark)의 갓프리드 크루거(Gottfried Krueger) 양조회사가 개발, 당시에는 음주문화를
확 바꿔놓을 혁신적인 상품였던 것이다.
사실 그보다 앞선 사람들도 깡통에 맥주를 담아서 이동중에도 편히 마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못한 것은 아니었다.
1909년에도 한차례 그런 시도가 있었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맥주의 알콜과 깡통의 금속재료가
상호 화학반응을 일으키며맥주가 상하는 바람에 상품화에는 실패했다.
이어 1910년대 후반, 미국에 금주법( Prohibition)이 터지고 더 이상 그 시도는 진전을 못보고멈춰서고
말았던 것이다.
오늘날 음료수 마시듯이 맥주를 마시는 미국인들의 상당수는 깡통맥주를 즐겨 찾는 편이라고 한다.
미국성인들은 대략 년간 평균 22갤론의 맥주를 마시며, 이는 30년 전이던 1980년보다 2갤런 정도 적게
마시는 양이라고 한다.
(영어듣기 ↓)
*1930년대 초창기의 크루거사 캔맥주.
권혁선 (
아아거 (
오현기 (
오현기
2010년 1월 24일 at 12:13 오전
세그웨이는 잊어라… NASA가 공개한 미래의 개인형 비행기(Puffin) 동영상…
http://intransit.blogs.nytimes.com/2010/01/21/nasa-announces-designs-for-personal-flying-suit/
미뉴엣♡。
2010년 1월 24일 at 5:23 오전
캔맥주의 매력은
아주 획기적인듯
컬러 디자인이나
실용성에서그렇죠..ㅎ
(75년 생일이군요)
미래 개인형비행기
동영상 재밌겠네요..*
오현기
2010년 1월 24일 at 11:57 오전
생애 최초로 아이폰으로 답글 올려봅니다 참으로 좋은 세상이 되었네요 ㅋㅋ
미뉴엣♡。
2010년 1월 24일 at 1:09 오후
Owoo… 축하합니다..ㅎ
그동안 아이폰에대한
급호기심이 마구마구..
어떤아이폰인지 궁금
사알 – 짝 알려주세요..*
좀불만이라면 색상이
검정색 일색이더군요..
오현기
2010년 1월 24일 at 1:09 오후
애플검정색 아이폰 입니다 흰색도 있더군요 처음이라서 사용법도 잘 모르고 더듬거리지만 앞으로 스마트폰시대가 활짝 열릴 것 같네요 다행히 거실 소파에서 무선인터넷이 잡혀서 요금걱정없이
미뉴엣♡。
2010년 1월 24일 at 2:04 오후
그렇군요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면 컴수준 요금..?
조만간 맘에드는 디자인
찾으면 구입할 생각으로..ㅎ
별궁이
2010년 1월 24일 at 2:19 오후
헉!!! 여기도 아이폰의 마수에 빠지신 분 그리고, 마수에 빠질려고 하시는 분… ㅠ.ㅜ
오현기
2010년 1월 24일 at 2:55 오후
블로그나 트위터 하기에 훨씬 편하네요 스마트폰이 휴대폰만큼 보급되기까지 오래 안걸릴것입니다
오현기
2010년 1월 24일 at 5:32 오후
아이폰으로 블로그 제목쓰기와 답글쓰기는 가능한데 블로그 본문쓰기는 안되는 것 같네요 제가 할 줄 몰라서 그러는 건가?
Lisa♡
2010년 1월 25일 at 8:17 오전
아침부터 시원한 맥주가 그립네요.
거품이 입술에 묻는 그런 맥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