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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ipad’ one more time… - Media Gaze…
‘ipad’ one more time…

아이폰을 3개월여간 사용해 보면서, 화면이 조금만 크면 정말 눈이 번쩍 뜨이겠다는 생각을 한두번 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폰을 써 본 사람들 대부분이 아마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아이패드’…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만들 때는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으로 봅니다. 그 목적이 아이패드의 기본 목적이고 기능인 것을 아이패드를 자꾸 일반 컴퓨터나 노트북, 넷북과동렬에서 비교한다면 마치 미운 며느리 발뒤꿈치에 시선을 고정시키듯 ‘단점’을 키우고부각시키는 것이라 봐요. 아이패드는 그야말로 ‘미디어 수용기기’란 것에 촛점을 맞추어 개발된 기기로 생각하면 딴 생각 들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패드를 가지고 좋아하는 신문과 잡지를 읽고, 보고싶은 책을 읽고, 재밌는 게임도 하고, 바둑을 두고, 동영상을 보고,추억의 사진을 보고…

뭐 이정도의 기능만 편하고 훌륭하게 수행해도 그 값어치는 충분하다고 봐요. 거기에 편리한 몇가지 어플까지사용할 수도 있잖어요.

거기서 뭐 엄청난 논문을 쓴다거나, 방대한 문서작업이나 복잡한 업무를 보라고 만든 기기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흔한 카메라 하나도 장착하지 않은 것이 아이패드에 대한 스티브잡스의 생각이라고 보는 겁니다.

나는 직접 아이패드를 만져본 것은 아니지만, 보고 듣거나 하면서 유저 프랜들리 지향의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해요. 경쾌하고 산뜻한 화면, 쉽고 편한 인터페이스를 보면서 카메라, USB, 멀티태스킹, 밧데리수명 10시간…

그런 아쉬움과 부족함은 그저 ‘옥의 티’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갈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족함들이 스티브잡스가 생각이 짧아서 놓친 것이 아닐 겁니다. 심플하고 사용하기 편한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를 미디어 수용기기로 규정하고 거기에만 충실하려고 그랬을 것입니다. 일종의 ‘선택과 집중’ 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야구공을앞에 놓고 축구하기에 불편하겠다고 말하면 적절치 않다고봅니다. 아이패드… 현지에서 직접 사용해본 사람들의 이야기로를 상당히 쓸만하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중론 입니다. 앞에회자되는 몇가지 단점들은 아이패드의 사용처 기준에 대한 시각의 차이일 뿐이겠지요.

아래짜임새있게 만들어진 아이패드 데모 동영상 한편 올립니다.

아이패드가 미디어문화, 읽기문화, 일상의 오락문화를일정부분 변화시킬 혁신제품이 될거라고 저는 보고 싶습니다.

2 Comments

  1. 달리

    2010년 4월 7일 at 12:02 오전

    오현기님 지적이 100% 옳습니다. 저는 ipad로 신문잡지를 보고 전자책 기능 및 다큐와 영화 동영상을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가끔 사진 기능도 사용하고요. 이 정도면 최고 아닌가요! 저가 장담합니다. ipad 엄청나게 성공할 겁니다. 추천 꾸~욱 입니다.    

  2. 미뉴엣♡。

    2010년 4월 7일 at 6:10 오전

    무엇보다도
    배터리용량이
    10시간정도..ㅎ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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