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실개천과 벚꽃 산책로…
지난주에 마음 끌리는대로 가까운 남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전만해도 남산도서관 주변의 아랫턱만 벚꽃이 만발하고 산 윗쪽의 산책로에는 앙상한 가지에
몽우리만 맺혀있을 뿐은 화사한 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웠지요.
꽃구경 대신 산책로 곁으로 새로 가동된 실개천을따라 한바퀴 돌아주고 왔습니다.
산책로 곁으로새로 만들어진 실개천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려 일주일만인오늘 다시 남산을 찾았더니만 산책로에 벚꽃이 아주만발입니다.
일주일이란 기간사이에 이렇게 많은 변화들이 만들어 집니다.
아마도 오늘하고 일요일인 내일이남산 벚꽃 구경의 피크가 될 듯 합니다.
내일도 날씨가 좋다고하니 벚꽃 구경하고픈 분들은 남산산책로 실개천 따라서 한바퀴 돌면 기분전환이
될 것입니다.요즘 우리 주변에 좋은 산책로들이 많이 생겨서 참 좋습니다.
카메라폰으로 찍어서 사진 상태는 대단히좋지 않습니다.
사진 좌측의 화살표가 집중된 굵은흰선을 따라 걷는 산책로 입니다.
편도 3.5킬로, 왕복으로는 7킬로미터쯤의 거리 입니다.
남산이 서울의 센트럴파크 역할을 할것이라는데확실히 그렇게 자리메김하면좋겠습니다.
*지난주 상황(아래는 청계천 청둥오리)…
미뉴엣♡。
2010년 4월 25일 at 5:57 오전
우와.. 남산의 환경
쾌적한 형태변이를..ㅎ
남산가본지 하 오래..^^
Lisa♡
2010년 4월 26일 at 7:49 오후
힐튼에서 하이야트로
올라가는 길 되게 좋던데–
뱃 사 공
2010년 4월 27일 at 1:51 오전
와~아
감동 입니다 !
Hansa
2010년 4월 27일 at 10:19 오전
1968년 케이블 카 타고 남산을 올라갔었지요..
뚱뚱이 코미디언 양훈씨가 작은 스쿠터를 타고 남산을 올라오고 있더군요..
작은 스쿠터의 비명이 생생합니다.
남산이 멋있게 다듬어졌어요.
서울 시민들의 복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