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web)과 앱(app)의 발전으로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비쥬얼라이제이션(visualization), 인포그래픽(infographic), 그리고 디지탈스토리텔링(digital storytelling)이점점 더중요해지고 있다.
과거의 미디어가 텍스트와 이미지의 평면적 콘텐츠 구성였다면, 앞으로는 각종 멀티미디어와동영상, 데이터와 그래픽을이용한 디지탈스토리텔링 중심의 입체형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같은 시간, 같은 뉴스, 같은 기사, 사진의 판박이 뉴스에서 탈피해, 뉴스의 차별화를 이루고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데는이러한 도구와 제작 능력이 필수적인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이해와 각성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미국과 유럽의주요 언론들은 이에 대한관심을 갖고열심히 스터디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컨데NYT에서 Op-Ed(opposite the editorial page) 페이지40주년을 맞아 과거 오피니언 페이지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카툰을 모아 특집으로 꾸민Op-Ed at 40: Four Decades of Illustration과 같은 스토리텔링 특집물은 고급 저널리즘이 어떻게 일반과 다르고 차별화 되는가를 얘기해준다.
이와 관련, 스탠포드 대학에서 제공한 총 8개의 챕터로 구성된 54분짜리 괜찮은 동영상 교육자료를 하나 발견했다.관심있으신 분은—– 클릭
더불어 창의적인 인포그래픽스의 작품 콜렉션 —클릭
Journalism in the Age of Data from geoff mcghee on Vimeo.
권혁선 (
아아거 (
오현기 (
금송어
2010년 9월 28일 at 1:03 오후
사실 그렇습니다. 미국 유명 대학에서 Communication and Journalism 을 가르치는데 새로운 디지탈 미디어 기술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안된다고 하고 있죠. 큰 추세죠.
하지만, 그 흐름에 또 조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Jaron Lanier같은 사람이요. 타임지 선정 100대 영향력 있는 사람 중에 하나이며, 디지탈 기술의 선구자인 그가 또 조심스럽게 경고를 합니다. 예를 들면,
http://www.edge.org/3rd_culture/lanier06/lanier06_index.html
http://www.slate.com/id/2239466/
ㅎㅎ 미래가 어떻게 될까요?
오현기
2010년 9월 28일 at 8:50 오후
읽어보기엔 너무 긴 영어네요.^^ 버추얼 리얼리티란 말을 만들어 낸 사람이로군요.
모든 것은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발전해가는 과정을 밟게되죠.
오늘 또 미국 최대 온라인미디어인 Gawker Media의 창립자는 온라인 미디어의 미래는 ‘video’라는 한마디로 규정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