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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유료화 1년 ‘스페셜 오퍼’….

아침에 출근하여 자리에 앉으면 이메일을 열어보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열어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으로 보내질 스팸성 메일들이 절반, 나머지 네댓개정도가 열어 볼만한 메일이다.

오늘 이메일을 열어보니뉴욕타임스에서 보낸 <SPECIAL OFFER: Save on a Times Digital Subscription>제목의 이메일이 한 통 도착해 있다. 디지탈 회원가입에 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이다.

그러고보니 뉴욕타임스 유료화가 작년 이맘때 쯤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NYT 유료화를이렇게 잊고 있었다는 것은 그동안 NYT 유료화가 나의 일상에서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는 얘기다.

아래는 뉴욕타임스가 보내온 이메일…

Noname123.jpg

내용인 즉슨, 뉴욕타임스 콘텐츠는 세계에서 으뜸이고유료화 1년을 맞이하여 4월 가입자부터는단 돈 90센트에 8주간 뉴욕타임스를 볼 수 있도록 파격적 할인혜택을 주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지난 1년동안누구나기사 20건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던 것을앞으로 10건만 무료로 불 수 있도록 유료화를 한단계 강화 하겠다는 내용이다.

아래 붉은 색 배너의 ‘Try It Today’를 클릭할까 말까 하다가 클릭해 보았더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펼쳐진다.

Noname124.jpg

지난 1년간 각 디바이스별로 각각 30달러, 40달러, 70달러를 받던 디지탈 콘텐츠를 일괄 99센트로 가입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단2달간만 그렇게 볼 수 있다는 조건이다.

얼마전 지난해의뉴욕타임스의 결산브리핑을 보았더니 오프라인의 약세, 디지탈온라인의 성장으로 전체적으로는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는내용을 본 적이 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종이신문 발행부수는 70~80만부 수준이고, 디지탈온라인 유료가입자수는 IHT 포함하여 46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NYT.COM 방문자는 4800여만명 수준으로 유료화 이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내년이나후년쯤이면 온라인 유료회원이 종이신문 구독자를넘어설 것이 확실시 되는 상황이다.

지난달에는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를 발행하는 가네트사가 올해 내로 USA Today지를 제외한 자사소속의 크고 작은 80여개 신문을 모두 유료화 하겠다고발표했다.

또 LA타임스도한두달 내에 유료화를 하겠다고 얼마전 발표한바 있다.

그런가하면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세계 최초로디지탈 콘텐츠 판매수익이 광고수익을넘어섰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어려운 미디어 환경이지만 10년 뒤를 내다보고 차곡 차곡 준비해가는 WSJ, NYT, FT의 유료화 안착 여부가 앞으로 백년 지속가능한미디어산업의 비지니스 모델을결정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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