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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광고’…

자동차 하면 얼핏 떠오르는 몇개의 키워드라면 포드사의모델 T카, 한국의 시발자동차, 벤츠,모타운 디트로이트,그래고 내가 처음 구입했던 자동차인 프레스토… 대강 이런 키워드들이 스쳐간다.

개인적으로 자동차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자동차에 관한 상식에도 많이 약하다.

그런고로 차 치장에도 별 관심이 없고, 고급차를 타고 싶은 욕망도 대체적으로 없는 편이다.

그저 자동차는연비 좋고, 세금 싸고 실용적이면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세차도 일년에 너댓번으로 자주하는 편이 아니다.

자동차 정비소도 뭣 하나라도 고장이나고 이상이 생기기 전에는 특별히 갈 이유가 별로 없다.

무엇보다도 운전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다.군대 있을때 물릴 만큼 했기 때문일까?

암튼 자동차에 관한한 그저 그러하게 무덤덤하다.

이런 무지탓 혹은 무관심 탓으로 인터넷에서 ‘세계 최초의 자동차 광고’란 헤드라인을 보고 그것을 클릭하기 전까지는’모델 T카’쯤의 광고일 것으로생각했다.

그러나 ‘Retronaut’ 웹사이트에 소개된 세계 최초의 자동차 광고는 포드사의 모델 T카보다 10년이나 앞서 나온

‘WMC’.(Winston Motor Carriage)

1898년 ‘The Scientific American’에 게재된광고는 ‘The Winston Motor Carriage’란 역마차형 자동차였다.

그동안 말이 끌던 마차에서 말을 몰아내고탄화수소 연료로대체한수준이다.

광고의 카피와 내용이재밌어서 옮겨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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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말(馬)이 필요없다’란 광고카피가 인상적.

1마일 달리는데 0.5센트의 비용 밖에 들지 않고, 멋지고 강하고 가볍고,엘레강스하다.

쉽게 배워 운전하고 관리 가능하고, 속도는 한시간에최대 20마일까지 달린다.

탄화수소를 사용하고힘이 좋다. 마차처럼 냄새가 나지도 않으며, 진동도 덜해 승차감도 좋다.

써스펜션 와이어 바퀴에 공기압 타이어를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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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날개를 타고"

직접 타보기 전에는 그 기쁨과 상쾌함을 어찌 알리요.

원하는대로 척척 빠르게 혹은 천천히 속도가 자동 조절되고, 자유자재로 멈추기도 하고 출발하고 싶을때 출발한다. 첨단 탄화수소 시스템으로 운전하기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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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하게"

가격은 1,2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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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기쁨"

클리블랜드에서 뉴욕까지 707마일을 단 47시간 43분만에 주파.

이보다 더 좋은 것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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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안전한"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조작이 가능하다. 내구력이 강하고 고장이 안난고 경제적이다.

소똥이 없어 깨끗하고소음이 없고 위험하지도 않다. 즉시 배달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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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모터 캐리지를 원하십니까?"

클리블랜드에서 뉴욕까지 707마일을 가장 빨리 달리는 자동차.

1 Comment

  1. Lisa♡

    2012년 7월 4일 at 7:56 오후

    빈티지…ㅎㅎ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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