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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치유를 위한 11가지 할 것들…

월요병(monday blue)이 전혀 없는 사람이 있을까?

혹시 모르겠다.

전업주부, 집에 있으면 두통 복통에 지긋지긋해 하는 사람, 아니면 정말 다니고 있는 직장이 천직이라고 느끼며 행복해 하는 사람은 월요병이 전혀 없을런지도…

그러나SNS를 통해서 떠다니는 말의 파편들을 보면 기업의 회장님도, 그리고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도 간간히 ‘먼데이 포비아’를 얘기하는 것을 보면 지위의 높고 낮음,직장의 만족 불만족을 떠나서 현대인 누구나가 크고 작은 월요병을 앓고 있다고 봐야하지않을까?

용어 정의상으로 보면 월요병(Monday Blue)이란 직장에서행복하지 못하여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대해부정적이고 불편하고 싫은 감정으로 받아들이는것이라고 한다.

즉 걱정, 슬픔, 압박, 스트레스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직장이 싫어 죽겠는데 어쩔수 없이나가야 하는데서 오는 우울감, 피로감, 그리고 무력감 같은 복합적 감정들의 한묶음이 월요병의 실체란 것이다.

경쟁이 극심해진 현대사회에서 월요병은문화적 현상으로까지 여겨질만큼일반화 되어 있다고 한다.

월요일 아침의 지하철안의 굳은 얼굴 표정과 금요일 저녁 퇴근길의사람들의 대비되는 표정을 보면 직장인누구나가경미한 월요병을 앓고 있는 것은공통된 것 같다.

그러나 표정의 고기압 저기압 정도로 나타나는경미한 월요병이야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매 월요일이 마치훈련소 첫날이나 교도소수감생활의 첫 하루처럼 느껴질 정도의 중증이라면 뭔가근원적인 변화를 주어야 해결 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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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금요일과는 왜그렇게나 멀찌기 떨어져 있고,

오호통재!금요일은 월요일과는 왜 이렇게나사이좋게 붙어 있을꼬?

이렇게보면아래 포브스지에서 제시하는 ‘월요병 치유법’ 11가지는경미한 증상을 앓고 있는 월요병 환자에 대한 치유법이다. 그 11가지 해법 간단히 정리해 본다.

첫째. 문제의 본질을 찾아낸다.(Identify the problem)

월요일이싫고우울하다면 먼저 본인자신에게 ‘무엇이 문제지?’라고 스스로 물어본다.

일시적이 아니고 매 월요일이 지긋지긋할 정도로 오래 지속된다면 그냥 껴안고 갈 문제가 아니다.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 하나 점검하고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을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부서를 옮기거나직장을 옮기거나하여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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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부터 일치감치 월요일을 대비한다.(Prepare for Monday on Friday)

한주가 새로 시작되는 월요일이 싫어지고 불편한 이유중엔 제때 처리할 문제를 처리못하고 쌓여있는업무 때문일 경우도 많다. 가능하다면 주말인 금요일 오후시간에 월요일에 처리할골치 아픈 업무 일부를앞당겨 처리하여 월요일을 가볍게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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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월요일을 즐겁게 할 몇가지 리스트를 만들라(Make a list of the things you’re excited about)

월요일이 싫어지는 이유중에는 그 주에 부딪힐어렵거나 힘든 몇가지 것들이 머릿속에 맴돌기 때문이다.

180도반대로 생각하여 일요일 저녁때 쯤에 다음주가기다려질 만한3가지 정도의 ‘To Do Joyful’ 리스트를 만들어긍정적 무드로 분위기를 반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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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주말에 플러그를 빼라(Unplug for the weekend)

어치피월요일 직장에 가서야 답변하거나 처리해야 할 처지라면,주말 인터넷 접속을 피해서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을 미리보고기분만 무거워질 필요가 없다.

금요일 회사 사무실을 나올 때 직장일의 부담도 거기에 함께 내려놓고 나와라.

그리고 철저히 자유로운 주말을 즐겨라. 업무부담으로 마음이 무거워 어정쩡한주말이 되면 주말 휴일만 망치고 월요병은 그대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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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일찍 일어나라(Get enough sleep and wake up early)

일요일 밤에는 좀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 피로가풀릴 만큼 충분히숙면을 취하라.

월요일의모닝콜 종소리는다른날보다 더욱 불편하다.

월요일 아침에는 다른날보다 15분에서 30분 먼저 일어나면출근길이 한결 편해질 수 있다.

좀 더 느긋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고, 애완견을 데리고가벼운 산책 혹은 스트레칭이라도 할 수 있다면 ‘일하고 잠자는 로봇’이라는 자괴감을 떨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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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근사한 옷을 걸쳐 입어라(Dress for success)

평소 아껴놓은 멋진 옷과 근사한 액세서리로맵시를 내고,다른사람들의 시선을 받거나 차림새에 칭찬을 받도록 해라. 스스로도 나르시스적이 되어긍정적 방향으로기분전환을 해라. "look good,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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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일곱째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출근길에 경쾌하고 평소 좋아하던 음악을 듣기도 하고, 월요일 아침엔 가능하다면 ‘투덜이’들과의접촉을 피해 긍정적 마음이 유지되도록 해라. (Be positive)

여덟째 다른 누군가에게칭찬의 말을 던져서 행복하게 만들어보고 곁의 동료들의 표정이 밝아 지도록노력해봐라.(Make someone else happy).

아홉째 월요일은 특히 바쁘기 쉬운 날, 가능하면 월요일 계획을 가볍게 가져가라. 귀하가 회의 일정을잡는 입장이라면 회의도 화요일이나 수요일로 잡아라. (Keep your Monday schedule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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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삶은 고구마나 도넛츠 같은 것을 싸와동료와나눠먹어도 좋고가볍게 웃을수 있는 유머라도 준비해서 월요칠 칙칙한 사무실 분위기를바꾸려 먼저 노력해보라(Have fun at work).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장의 일과 무관한 재밌고 특별한사적인 계획을 세워봐라, 가령 월요일에 가장 편하게 지내고좋아하는 친구와 점심이나 저녁을 함께하는 계획도좋고, 좋아하는 드라마를녹음해 놓았다가 이날에 시청하거나 팟캐스트를다운받아 놓았다가월요일에 듣는 계획을 세워 봐도 좋겠다.(Have a post-work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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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가지 시리즈’는 당분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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