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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construct()
를 사용해주세요.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아시아나 여객기 시고 직후의 전소장면 동영상… - Media Gaze…
아시아나 여객기 시고 직후의 전소장면 동영상…

오늘자 포브스지 기사를 보면 아시아나 여객기가 연기를 뿜으며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서 ‘어찌그리 많은 승객들이 가방을 가지고 나왔나?’ 하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아마도 기내의 중간쪽, 앞쪽의 승객들은 그 긴박감을 덜 느꼈던 것 같고, 그 경황에도 가방을 챙기고 나온 승객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인터뷰 했던 한 승객은 짐부터 챙기고 그 다음에 아이의 손을 잡았다고 증언하는데 정말 큰일날 일이지요. 가방을 챙기다 보면 대피시간이 늦어지고 그렇게 되면 후미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이 미처 대비를 못해 큰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 사고가 나면 가방을 챙기지 않는 것이 원래 규정이라고 합니다.

WSJ도 같은 내용의 기사를 싣고 미국의 승무원들은 긴급상황에서 "안전벨트를 풀고, 소지품을 그대로두고, 안내하는 대로 따르라!"(Open seat belts! Leave everything! Come this way!)라고 교육받는다고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비행기 사고가 나서 지상으로 슬라이딩을 내릴 정도라면, 자동적으로 수화물 보관장치에 락(lock)을 거는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 하다고 봐요.

비행기 내부 인테리어에 기본적으로 인화지연 물질 처리를 한다고 하지만, 기름이 금방 번지고 카펫, 엔진이나 기타 기내에 흘러 들어와서 발화되면 한순간에 비행기가 폭파하여 대형 인명사고로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포브스지는 이번과 같은 대형사고에 다수의승객이 소지품을 챙긴 사실을 지적하고, 차후대형사고 예방을 위해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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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cbs뉴스가 제니퍼 솔리스란 이름의 한 아마추어 촬영가로부터 입수해 새로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비행기의 슬라이딩 내리는 장면, 승객들이 슬라이딩을 통해 황급히 대피하는 장면, 그리고 그 뒤에 소방차 출동, 비행기가 전소하기 까지의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앞서 CNN 방송의 착륙과정과 사고과정에 이어, 그 뒤의 긴박한 상황을자세히 엿볼 수 있습니다.

4분11초.

하단의 (ㅁ) 모양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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